Everybody 나오고 막 듣다가 VMA를 라이브로 보게되었는데 그 때 공연 끝나고 스피치에서 "Peace love and positivity..." 하던 부분이 있었어요. 거기서 펑펑 울었던 흑역사가 있습니다. 세 개 전부 저한테는 없었던 것들이거든요. 그 때는 제가 제 자신을 전혀 돌보지도 않았고 일반적인 20대 초반의 사람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신체정신건강적으로 피폐하게 보냈습니다. 그러고서 Anziety를 다시 듣는 데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더라고요.
당시에 드레이크 릴웨인 릭로스가 핫신인이던 시절에 처음 들었었는데, 처음에 nostalgia ultra channel orange 무난하게 들었다가, 이상하게 그 당시에 엄청 히트 치던 곡들이나 빌보드에 오르내리던 곡들은 처음 몇번 듣고 좋다가 점점 질리고 그랬음. 자꾸 귀에서 멤도는 프랭크오션 곡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신선했고 질리지 않았다. 20년도 인 오늘도 나는 유행과 반복에 지친 귀를 오션으로 세척하고 디깅을한다.
인생 래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맥 밀러가 현재 제일 좋아하는 래퍼네요
그의 앨범이라곤 써클스 밖에 안 듣다가 Swimming 을 듣고 앨법 듣다가 눈물이 난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Swimming 안에 녹아있는 따뜻함과 슬픔 이 두가지가 저를 위로해주더군요 그래서 믹테나 다른 앨범도 더 듣게 되었고 그렇게 현재 제가 제일 좋아하는 래퍼가 되었네요
중3~고2때 까지 에미넴이 인생래퍼였어요
힙합입문도 엠이였고 무엇보다 분노를 토하는 가사와 용기를 주는 가사가 자존감 회복에 엄청 도움이 됐거든요
그다음부터는 쭉 제이콜이네요
성숙한 가사들이 인생관 형성에 영향을 많이 줬습니다
이 둘 다음으로 좋아하는 래퍼가 칸예, 옐라울프에요
칸예는 그냥 음악 자체가 너무 좋아서 팬이 됐고 옐라울프는 사람들에게 그나마 잘 알려진 2집 이후를 디깅하는데 취향에 맞아서 다 찾아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힘든 시기에 맥밀러 1집이랑 EP를 듣고 그 긍정적인 바이브에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그 당시 4집 나오기 몇달전이었는데 맥밀러의 다른 커리어들도 찾아들으면서 외힙에도 입문했어요.
1집이 진짜 하이틴감성 제대로죠. Positive 만땅.. ㅠㅜ
옛날에는 LL Cool J를 좋아했어요
I'm Bad 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동경했으니깐요
근육질에 캉골 벙거지만 썼는데 멋있고
잘생겼고 랩도 잘하고 마치 람보같기도 하구요...
Eminem의 그 뿜어져나오는 에너지, 아우라가 특히 멋있더군요.
2Pac 이후의 인물들 중 처음 느껴보는, 그와 그나마 견줄만한 그런 래퍼였습니다. 앨범 플레이 리스트던, 콘서트던 모두 흑인인 거물급 래퍼들 사이에서 역대급 존재감을 뿜어내던 모습이 기억나나네요.
에미넴이 살아온 인생도 보통 인생이 아닌지라 힘들때 보고 들으며 힘 많이 냈고, 위로도 받았네요. 그 노력과 정신력도 정말 존경하구요.
정말 멋있었습니다. 사람 아닌듯한 랩 스킬, 음악성, 잘생긴 얼굴과 후드입고 마이크 잡고 랩하는 그 간지.. 같은 것들 모두요 ㅋㅋ.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2000년대 이후로 에미넴 만한 슈퍼스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영향력, 네임밸류, 음악.. 모든 걸 다 따져두요.
저는 말이 또 기네요 ㅋㅋ.
에미넴
그냥 힙합 입문 자체를 에미넴으로 했고 살면서 처음으로 가수에 대한 팬심이라는걸 느껴봐서 그렇지 특별한 이유는 딱히 없어요 ㅋㅋ
전 Saba, 맥 밀러요.
CARE FOR ME, Swimming으로 위로를 정말 많이 받았거든요.
스캇
외힙 본격적으로 듣게 된 것도 로데오 때문이고, 사람 자체가 넘 간지나서요
켄드릭.. 이었다가 최근 칸예로 바꼈습니다 ㅋㅋ
노래도 너무 잘만들고 tlop 앨범 돌릴때마다 저랑 잘 맞는..? 그런 느낌이더군요 글고 얀디 유출곡 중에 너무 취향에 맞는 노래 몇곡이 있어서... 아암튼 개인으로 뭔가를 바꿔보려는 시도..? 를 하는거도 멋있고.. 아 카녜가 너무 좋ㄴ네여
에미넴이 ㄹㅇ많네요.. ㅋㅋ 저도 에미넴인거같아요
급식때부터 여러가지로 우울할때마다 mmlp나 tes 엄청 시끄럽게 들으면 이사람이 사는 방식 멘탈이 느껴져서 힘이 됏엇음
외힙 입문때 유튭 킹고리즘이 하도 추천해주길래 들어보고 팬된 아미네.. 그 밝은 에너지가 너무 좋고 생긴것도 호감이고ㅋㅋㅋ 처음으로 좋아하게된 외국래퍼라 더 특별한거 같아요
제일 좋아하는 래퍼는 아니지만 텐타시온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원래 이름만 알고 있던 래퍼였는데 (좋다는 사람이 많았지만 들어보기 귀찮아서) 학원가는 길에 죽었다는 소식을 보고 그 다음부터 찾아듣다가 좋아졌네요
켄드릭 라마 i snl live 자막뮤비 4번째 벌스 본 순간 다른 래퍼보다 좀 더 특별하게 다가왔고 내한공연 본뒤로 계속 인생래퍼네요
저는 떠거요.
2013년에 2 cups stuffed라는 곡으로 알게 됐는데
최애가 된거는 14년도 부터.
일단 제가 하이톤에다 톤이 유니크한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독보적. 랩도 미친놈처럼 잘하는데 싱잉도 자기 스타일로 기가막히게 함. 특히 슬픈 노래들에서 감정선 미쳤음 ㅠㅠ 뭔가 한이 느껴진달까. 멜로디도 래퍼들 중 원탑으로 잘 짜고
엘이 내에서 여러 번 얘기했던 거 같은데 저는 로직입니다
Everybody 나오고 막 듣다가 VMA를 라이브로 보게되었는데 그 때 공연 끝나고 스피치에서 "Peace love and positivity..." 하던 부분이 있었어요. 거기서 펑펑 울었던 흑역사가 있습니다. 세 개 전부 저한테는 없었던 것들이거든요. 그 때는 제가 제 자신을 전혀 돌보지도 않았고 일반적인 20대 초반의 사람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신체정신건강적으로 피폐하게 보냈습니다. 그러고서 Anziety를 다시 듣는 데 감회가 새로울 수 밖에 없더라고요.
라키
옷을 잘입는 래퍼로 알게되고 골디 뮤비를 보면서 처음 나도 저렇게 멋잇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느꼇던거 같아요 음악을 시작하게된 계기중 하나기도 하죠
저는 칸예입니다
처음에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5집을 처음 들어봤을때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제일 좋아하는 앨범 하나 꼽으라고 하면 무조건 칸예 5집 고릅니다
5집 외에도 거의 모든 앨범이 다 좋아서 최애가 됐습니다
El-P, JAY-Z
한명은 제 현주소에 가장 맞는 음악을 하고 나머지 한명은 가장 이상적인 위치라 생각하는 곳을 담아내서 공감하는것 같아요.
칸예 father stretch my hand pt1 듣고 귀에 엄청난 풍족함을 느끼고 바로 빠져 버렸습니다...
에미넴은 워낙 윗분 말이 100번맞아서 노코멘트 하고..
우지가 좋은 이유는 원래 밷앤부지에서 야야거리는거 보고 얜또 뭐하는놈이냐 하고 싫었는데 듣다보니 좋더군요 ㅋㅋㅋㅋ
그리고 Erase your social듣고 와 얘 음악 ㅈㄴ 잘한다 한 찰나에 XO Tour Llif3 드랍해서
반할수밖에...
앨범좀 내라 새킈야
yg, the game
원래 쥐펑크좋아허기도 했고 저 둘의 간지는..안반할수가
에미넴, 칸예.
전자는 언더독이 미친 에너지로 일으킨 판게아때문
후자는 감정과 감성의 절정..(둘 다 가진 이는 거의 없기 때문) 아예 다른 레벨로 대중음악을 이끈점.
Frank Ocean.
당시에 드레이크 릴웨인 릭로스가 핫신인이던 시절에 처음 들었었는데, 처음에 nostalgia ultra channel orange 무난하게 들었다가, 이상하게 그 당시에 엄청 히트 치던 곡들이나 빌보드에 오르내리던 곡들은 처음 몇번 듣고 좋다가 점점 질리고 그랬음. 자꾸 귀에서 멤도는 프랭크오션 곡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신선했고 질리지 않았다. 20년도 인 오늘도 나는 유행과 반복에 지친 귀를 오션으로 세척하고 디깅을한다.
켄드릭.
목소리를 너무 잘 쓰고 저처럼 키는 작지만 존재감이 커요.
앨범도 정말 구상차게 만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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