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igor 듣고있는데 저 분명 이 앨범 제 취향 아니었고 심지어 너무 기괴하다라고 느껴서 발매하자마자 한번 돌리고 단한번도 안돌렸습니다.. 그후에 재즈, 얼터너티브락, 인디, 펑크, 디스코 등등 다양한 장르 음악 안가리고 스펙트럼 넓히면서 노래듣고있다가 오늘 문득 이 앨범을 듣는데 너무 좋게 들리네요.
진짜 기분좋은 느낌입니다. 확실히 음악은 많이 들은만큼 깊이있게 들리는거같아요... 카티도 그랬고 얼도 그랬고 오늘은 이고르까지.. 느껴서 행복하군요
아...그 느낌! 저도 요새 칸예 앨범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ㄹㅇ 미치게 좋더군요.
전 원래 포말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즘 포말앨범들만 돌랴요 ㅋㅋㅋ
예엣날에 일매틱이 들릴때의 환희
ㅇㅈ
ㅇㅈ
(구체적 버전) 처음 힙합 관심 가지고서 이거저거 들을 때 일매틱 듣고 벌스는 언제 끝나나... 왜이렇게 비트는 칙칙해... 답답하고 지루하다... 하고 넘겼는데 몇 년 후 듣고서는 이게 딥하다는 거구나 하면서 진짜 피가 끓고 고개가 끄덕끄덕할 때의 환희
전 힙합은 아니지만 비틀즈 페퍼상사 앨범을 그렇게 느꼈었네요.
ㅇ0ㅇ 헉 저랑 같으시네요 타일러 이고르는 보이이즈 건,지진밖에 몰랐거든요. 뮤비예쁜 노래라고만 생각했고 더 관심도 없었어요.우연한 계기로 전곡을 들었는데 너무 좋은거에요!그래서 그 전 앨범도 듣고,듣고 듣고...:3 한번 벽을 깨기 시작하면 참 많은걸 알게되는거같읍니다
전 채널오렌지... 오션쟝...
카티
리얼루다가 딱 꽂히는 순간 딱 하고 아ㅏㅏㅏㅏ 이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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