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잔잔하고(?) 주인공의 생각의 변화에 따라 저도 생각을 하게되는 그런 영화라 집중해서 봐야 했을 것 같은데
하필 딱 제 옆자리에 대여섯살쯤 되보이는 애기와 엄마가 앉아서 영화내내
애기 : "저건 모야~?" "저건 왜 그래?" "쟤네 싸운다!"
엄마 : "저건 ~~야" "쟤넨 ~~해서 싸우는 거야"
하는 통에 집중은 1도 안됐네요...ㅎㅎ 영화를 제대로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신 분들은 어땠나요?
하필 딱 제 옆자리에 대여섯살쯤 되보이는 애기와 엄마가 앉아서 영화내내
애기 : "저건 모야~?" "저건 왜 그래?" "쟤네 싸운다!"
엄마 : "저건 ~~야" "쟤넨 ~~해서 싸우는 거야"
하는 통에 집중은 1도 안됐네요...ㅎㅎ 영화를 제대로 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보신 분들은 어땠나요?
스포라 언급은 못하지만 엔딩도 여러모로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우주를 배경으로 해서 최근 우주배경의 영화와 또다른 CG의 진화를 봤네요
근데 퍼스트맨과 그래피티 등 다 극장에서 감명깊게 봤는데
잠온다 졸린다 노잼 이런 반응이 많더라고요 특히 네이버
다들 무슨 우주액션을 기대했는지
근데 옆에 떠든 관객 진짜 노매너네요
진짜 집중하고 표정하나하나와 우주의 고요함과 우주시설등의 기계음
효과음등이 하나의 영화의 장치들인데 그 고요함속에서 떠들고들 있으니
글만 봐도 꿀밤 쥐어박고 싶네요
사운드 빌 시간이 없더라고요....ㅎㅎ
잔잔하고 외롭고 하는게
제가 완전 좋아하는 무드라.
반년전쯤 봤던 인디아일이랑 분위기가 닮았음
애드아스트라 그냥 그랬으면 저 영화도 그냥 그러실듯
너무 우주 하면 스펙타클만을 기대하시는 분이 많긴하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