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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국민에게 매장당했던 유럽 래퍼의 복귀곡

침략자2019.06.18 14:37조회 수 3272추천수 10댓글 25


Intro (인트로)



[Intro]

Вне времени, без доступа

시간의 밖에서, 아무런 접촉도 없이

К энергии из космоса

이 세상으로 부터 오는 것들로 부터

Нет демона, нет Господа

악마도, 신도 없이

Всё тлеет, и лёд тронулся

모든게 썩어 들어가고 얼어 붙었어

Истерики, изменники

정신병자, 배신자

Измерения, эзотерика

측정, 알기 어려운 것들

Презрение, потерян я

경멸, 잃어버렸던 거야 난

Вне времени, вне времени

시간의 밖에서, 시간의 밖에서



[Verse]

На кой мне бит, я читаю под метроном

이건 내가 왜 메트로놈 위에 랩을 하는 이유야

Под таймер бомб, взрывающих первый дом

폭탄 타이머는 째깍거리고 첫번째 집을 폭파시켜

*이 곡은 힙합 비트의 기본 요소인 드럼과 베이스가 부재합니다. 대신 폭탄 타이머가 째깍 거리는 사운드를 드럼 대신으로 사용하면서 Johnyboy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표현하려 했다고 합니다.

Вот он трек, приглашающий на альбом

이 트랙으로 널 내 엘범에 초대해주지

Но не тот, где я утопающий подо льдом, а

난 이제 얼음 속에 묻혀있지 않아

*Johnyboy의 데뷔 엘범에서 그는 얼음 속에 파묻혀있는 엘범 커버를 사용했습니다. 즉 과거의 자기와 지금은 많이 변했다는 의미

И по снегам, нетающим, босиком

그렇지만 맨발로 설원의 눈으로 서있지

Подобно двум летающим насекомым

두 마리 벌레들의 비행처럼

Моря раздвинув руками как Посейдон

바다를 포세이돈처럼 두 갈래로 갈러

Мы оставим с ней позади пылающий Йерихон

우린 불타는 예리코 땅으로 부터 빠져 나왔지

*예리코는 본래 요르단에 위치한 땅으로 유대인들이 침공해 원주민들을 내쫓고 정복한 역사가 있습니다. 과거 Johnyboy가 유대인 래퍼 Oxxxymiron과의 랩배틀에서 패배한 뒤 러시아 힙합씬에서 매장 당하며 쫓겨나듯이 나온 것을 비유하는 라인입니다.

По карте мира перемещаясь как в Game of Thrones

마치 왕좌의 게임 드라마처럼 세계를 옮겨다녔어

*Johnyboy는 활동지였던 러시아와 조국인 라트비아에서 패자로 조롱당하며 매장 당하자 서유럽을 떠나 서유럽을 떠돌며 방랑자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Проведу вас по следам, где вчера ещё я прополз

내가 밟아왔던 흔적들을 함께 해, 지난날 난 그곳들을 기어다녔지

Ты не видел нас, отмерзающих у костров

캠프파이어 주변에서 난 얼어 붙었고 넌 우릴 보지 못 했지

*Oxxxymiron과 Johnyboy의 랩배틀은 당시 러시아 연예계에서 가장 거대한 관심사이자 이슈였으며 이로 인해 러시아 힙합의 관심도가 급격하게 늘어 황금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런 이슈는 랩배틀 패자인 Johnyboy를 제물로 삼은 것이였고 Johnyboy는 그것을 캠프파이어(힙합씬)에 비유합니다.

Чувствовал себя я выживающим вам назло

난 사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향해 발버둥 치는 기분이였어

Я вижу дорогу за чёрной решёткой

난 검은 선 뒤에 있는 도로를 보았지

Я не про зону в чистом виде, скорей про зону комфорта

난 순수의 상태 보다는, 오히려 안락한 곳을 원했지

На западе всё ровно: живи, спокойно работай

서유럽에선 모든게 편했어, 그저 조용히 일하면서 살았지

Но тянет рискнуть ещё раз, да и домой так охота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어

Утром работа, умыться по расписанию

아침엔 일하고 시간에 맟춰 몸을 씼어

Раз в месяц бы выбраться на свидание

한달에 한번 날짜를 선택해

Объездил всё королевство и ныкался тут от камер

난 영국 여행을 모두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섰고

Вечный страх быть отысканным в зазеркалье

카메라 렌즈에선 내가 겪고 있는 영원한 두려움이 포착돼

Я жил в местах, где твоя не ступила б нога

난 너가 다리를 모두 뻗지도 못 할 집에 살았지

Беги, таракан, вот крыса, не зацепи паука

도망가는 이들, 바퀴벌레, 여기 쥐가 있으니 거미를 죽이지 마

Чего только не видел в старых английских домах

그게 내가 왜 오래된 영국의 집에 살면서 발견되지 않은 이유야

10 соседей — каждый эмигрант и писаный даун

내 이웃은 10명뿐이였고 그들은 모두 이민자들과 다운증후군 환자들이였지

Как заебал одинаковый вид из окна

창문에서 보면 마치 난교하는 것 처럼 보였어

*집이 너무 좁아서 다들 붙어 사느라 

Всё по трезвой, не выпил ни разу пива бокал

모두 취해있지만 사실 단 한잔의 맥주도 마시지 않았어

*마약중독을 의미함

И я бы всё отдал за этот мизерный шанс

그리고 난 이 작은 기회를 위해 모든 것을 내놓았지

Чтобы в стенах родного города зажить мне сейчас

고향에선 나보고 이제 그만 쉬라고 하지만

Но нельзя. Есть план. Ему как зомби следую я

그건 불가능 해, 내겐 계획이 있거든 그래서 그를 좀비처럼 찾아갔어

*4집 엘범의 프로듀서 Ivan Reys를 지칭하는 듯

На первом месте щас не я уже, на первом семья

처음 찾아간 곳은 가족 곁이 아니였어

Рисковать мне нельзя, далеко не уехал на риске

위험을 감수하는 건 불가능했지, 이미 멀지 않은 곳에 위험이 있었거든

Я чувствую груз на плечах, будто я делаю присед

내 어깨에 커다란 짐을 맨 것처럼 느껴져, 마치 스쿼트 하듯이

И сад вокруг своего дома я давно заминировал

난 우리 집에 있는 오래된 정원을 마주했어

Хочешь встретиться со мной, но каждый слот забукирован

나 자신과 만나고 싶지만 이미 자리는 모두 예약되어 있네

Лавировал да не вылавировал

이건 방향을 전환한거야, 그래 선회가 아니지

Тогда копировал, но себе новый стиль создал

그땐 누군가를 흉내냈지만 지금은 내 자신의 방향을 찾았어

Пикировал и к зомбированным упал

난 분열되었고 그걸 떨어트렸지

В серый мир как деактивированный канал

비활성화된 채널에 있는 회색 세계의 좀비들에게

*과거 남을 흉내내던 자신의 자아를 이제 버렸다는 의미

Ковролин, паутина, рутина, хлам

카페트, 거미줄, 반복되는 생활, 쓰레기통

Но в перерывах я рифмы тихо свои ковал

하지만 난 쉬는동안 조용히 운율을 쌓아갔어

Объясняю планом всю ту хуйню

이제 그것들을 모두 설명해줄 차례야

Что я ещё так юн, но гнию

난 아직 젊지만 썩어있어

Что я кочую всё ещё из своей юрты в уют

난 내 유르트를 안락으로 바꾸는 중이야

*유르트는 몽골 유목민들이 사용하는 이동형 집입니다.

즉 더이상 여기저기 떠돌지 않겠다는 의미

Музыка — моё всё, а то хули я пою — не поймут

음악은 내 전부지만 너흰 내가 노랠 해도 이해해주지 않잖아

Fuck that, I'm ready for a next round

좆까 씨발, 다음을 위한 준비는 다 끝났어

Question is «Are you ready for the best album?»

질문은 그거겠지 <<최고의 엘범을 낼 준비가 됐어?>>

Fuck that, I'm ready for a next round

좆까 씨발아, 다음을 위한 준비는 다 끝났어

Это не comeback, ёб твою мать, это step up

이건 컴백이 아니라 스텝업이란다 니기미 씨발롬아



[Outro]

Как я провёл два этих года? Ахуенно

잠적했던 날들 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잘 지냈다 개새끼야

Я превратился из урода в человека

난 괴물에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어

Заработал и не должен ни копейки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고 푼돈 따윈 신경 안 써

Альбом четвёртый. Johnyboy back to the game, kid

이건 내 4번째 엘범이야, 그래 꼬맹아, 조니보이가 돌아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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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Johnyboy ?



조니보이는 동유럽 국가인 라트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인지도를 지닌 탑스타 래퍼입니다.

그는 18세 나이에 러시아 랩배틀 리그인 InDaBattle에서 블라디보스토크의 전설적인 래퍼이자 랩배틀 최강자중 한명인 Витя CLassic을 결승전에서 꺾으며 랩배틀씬에서 처음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리그 챔피언에 오르며 일약 스타덤에 오릅니다.

이후 당시 러시아 언더그라운드의 제왕으로 불리던 СД의 도움으로 러시아 힙합씬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고 이후 전역의 10대 여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던 그는 유명 래퍼 Noize MC가 소속되어있던 것으로 유명했던 러시아 최대의 메이저 레이블 Invisible와 계약을 맺으며 메인스트림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이후 머니코드 위 여성 보컬 피쳐링을 기용하는 전형적인 상업주의적 팝스타의 행보를 걸었으나 랩배틀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랩배틀 리그에 참여했으나

오랜 기간동안 그와 마찰이 있던 당대 Versus 리그 챔피언 Oxxxymiron과의 경기에서 5:0이라는 스코어로 대패하게 됩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였던 Oxxxymiron과 Johnyboy의 경기는 미국 본토를 포함한 모든 공식 랩배틀 경기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과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네스북에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관람한 랩배틀 경기로 기록되고 있으며 ㅡ과장이 아니라 구소련권 유럽~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이 경기를 모르는 청년층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ㅡ 수천만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Oxxxymiron에게 굴욕을 당한 Johnyboy는 온 국민의 놀림감이 되며 패배자라는 오명을 얻게되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이러한 세상의 비난에 그는 견디지 못 하고 결국 잠정 은퇴를 결심하고 잠적하고 맙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광기는 꽤나 오랜기간 유지되었고 Oxxxymiron은 Johnyboy의 고향인 라트비아 리가에서의 열린 공연에서 그를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며 촉구했던 것은 당시 Johnyboy에 대한 사람들의 욕설과 조롱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 수 있는 단적인 예입니다.

그 이후 Johnyboy는 러시아와 라트비아에서 모습을 찾을 수 없었으며 본 곡의 가사처럼 그는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후 4년만에 다시 힙합씬에 복귀를 합니다.

지금의 Johnyboy는 예전과 같이 많은 안티를 여전히 보유하고 있지만 Oxxxymiron이 그의 복귀를 격려해주며 비프를 사실상 종결시켰고 Слава КПСС와 같은 유명 래퍼들이 Johnyboy가 과거 이루었던 배틀 래퍼로써의 음악적 성취에 대해 존경을 보내며 그에 대한 재평가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Johnyboy는 다시 정상적으로 래퍼 커리어를 펼쳐가고 있으며 여전히 라트비아와 러시아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래퍼중 한명으로써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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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
  • 6.18 14:46
    재밌네요 항상 올려주시는 러시아 힙합글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 6.18 15:46
    흥미로운 이야기네여 잘봤습니다
  • 6.18 16:03
    저쪽은 배틀씬이 엄청 활발하군요 재밌겠다
  • 6.18 16:21
    랩스킬도 그렇고 곡 구성도 그렇고 배틀래퍼들이 지니는 한계는 넘어선 친구라

    좋아하는 래퍼죠
  • 침략자글쓴이
    6.18 19:37
    @rattpack
    사실 랩스킬이나 보이스톤 같은게 그대로 사라지기엔 너무 아까웠던 인재죠... 근데 저 4집 엘범 막상 팝넘버들이 젤 좋던 ^-^;;
  • 6.18 16:52
    재밌네요
  • 6.18 17:39
    그야말로 지옥에서 돌아왔네요...ㄷㄷ
  • 침략자글쓴이
    6.18 19:43
    @L.L.P
    사실 에미넴에게 패배한 자룰처럼(물론 조니보이는 패드립 같은건 안쳤지만 ㅡㅡ;) 그대로 재기불능 상태가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어찌저찌 돌아와서 다시 일어서는 거 보고 나름 감탄했네요..
  • 6.18 18:24
    요즘 러시아 힙합에서 유행하는 힙합앨범 뭔가요
    요즘 본토가 많이 나와서 러시아쪽은 듣는것만 들었는대....
  • 침략자글쓴이
    6.18 19:38
    @jiaaalil
    조만간 정리글로 찾아뵜겠슴다.. 제가 작년 여름부터 엘이에 글을 거의 안 써서 밀린 정보가 많네요..
  • 6.18 19:19
    꿀잼추
  • 6.18 19:59
    솔직히 외국힙합하면 미국이랑 일본밖에 모르는데
    이런 제 3국 힙합 정보 너무 재밌음
  • 6.19 17:03
    @아임랩맨

    동감합니다 침략자님 매번 감사...

  • 6.18 22:22

    .

  • 침략자글쓴이
    6.18 23:44
    @낙타융털
    요즘 특히 인기 많은듯요, 인디 계열중 손에 꼽을 정도로 잘 나가는 듯
  • 6.19 11:23
    @침략자

    .

  • 침략자글쓴이
    6.19 12:09
    @낙타융털
    러시아어로 '우리(we)' 라는 뜻입니다 ^^
  • 6.19 03:35
    오호 , 번역하셨군용!

    거기에 컴백하시기까지 크으...
  • 6.19 14:06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 이거 갑자기 유튭에 떠서 얼른 봤던 기억이.. 침략자님이 좋아하셨?던 그 죠니보이가 복귀를 하는 구나 새삼 놀랐습니다.
    곡도 생갂보다 너무 좋아서 깜짝
  • 6.22 11:28
    이거 좋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그런데 조니보이 이 친구 음악들 봐서 랩 잘한다고 허세 떨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이렇게 욕 먹었는지 의문이네요 ㅠ 요새 스크립은 그루파 스크립으로 사운드 쩌는 음악, 밴드 끌고 하던데... 진짜 음악하려고 태어난 듯 합니다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칸예 이상일 거라고 진짜 자부합니다
  • 침략자글쓴이
    1 6.22 13:25
    @박스몬
    한국으로 따지면 약간 산이 같은 이미지라고 해야할까요, 언더에서 짱먹고 메인스트림 올라왔는데 내는 곡은 전부 사랑 타령하는 팝랩인데 또 래퍼로써의 이미지는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어쩌다 가~끔 빡쌘 곡 하나 내니 힙합 팬들에게 미움을 사는..

    심지어 조니보이는 하필 얼굴이 엄청나게 잘생긴 편이라 팬층 대부분이 10대 여학생들(소위 말하는 얼빠)이 대부분이여서 더욱 기존 힙합팬들이랑 거리감이 상당했고..

    더군다나 하필 비프 상대가 러시아 힙합팬들이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옥시미론이다 보니까 더 반감이 커진 걸 수도요, 지금은 옥시미론이 슬라바KPSS한테 챔피언 뺐기고 거의 래퍼 반 은퇴한 상황이라 세가 좀 줄었지만 그 때만 해도 걍 러시아에선 투팍,비기,켄드릭 급의 위치였으니.. 러시아 팬들 입장에선 '아니 우리 옥시미론 형님하고 디스전 벌이는 상대가 외국인(라트비아인)에 얼굴로 여학생들 돈 빨아먹는 메인스트림 래퍼라고? ㅋㅋ' 이 정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스크립은 뭔가 일반적인 느낌의 힙합하고 최근 많이 동 떨어진 느낌의 음악을 하더군여, 인터뷰 보면 뭔가 힙합이라는 카테고리에 묶이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전 사실 스크립 1집만으로도 단순 음악성으로만 따지면 본토에도 이거를 뛰어넘는 음악이 없다고 생각해서 ㅎㅎㅎ 지금도 동구권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아티스트중 한명이지만 미국에서 태어났으면 진짜 장난아니긴 했을 듯요
  • 6.28 00:55
    @침략자
    ㅠㅠ 그렇군요 항상 알찬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도 빨리 러시아어 배워서 스크립 인터뷰 보고 더 그의 음악을 깊게 느끼고 싶어요 ㅠ.ㅠ
  • 11.12 22:59

    해석 감사합니다

    요새 옥시미론이랑 같이 번갈아가며 듣슴다

  • 침략자글쓴이
    11.13 16:36
    @라키텍

    요즘은 조니보이가 컴백 후 내는 싱글들 다 엄청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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