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yeezus, legends never die, 그리고 my name is my name이 올해 최고의 세 앨범이라 생각합니다.
가사는 거의 전부다 표면적으로는 드러그딜링 내용이지만 접근 방식이 달라서 재밌었고요 (notb같은 경우는 자신감, 스웩 이런 느낌이면 40acres같은 경우는 자기의 힘들었던 삶을 털어놓는 이런 느낌.. 디테일한 해석이 나오면 더 이해가 쉽겠죠)
비트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던데 전 일관성이 있어서 좋았어요 이건 진짜 취향차이인것같습니다. 굉장히 담백한 느낌..
랩은 정말 노다웃입니다. 의문의 여지가 전혀 없어요. 릭로스 찌찌 투체인 빅션 켄드릭 진짜 대단한 피쳐링진들이 참여했는데 푸샤티는 단 한트랙도 피쳐링진에 꿇리지 않아요. 빅션 켄드릭이 진짜 피쳐링에서 엄청 잘해줬는데 전혀 푸샤티가 밀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ㄷㄷ했어요.
앨범의 구성도 좋아요. 10트랙으로 이뤄져있던 YEEZUS처럼 길지않은 트랙들로 12개를 맞췄는데 깔끔합니다. 다만 아쉬운건 마지막 트랙 S.N.I.T.C.H가 별로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트랙처럼 느껴지지는 않아요. 뭔가 더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재밌는건 일관된 느낌을 유지해가는 앨범인데 전혀 지루함을 느낄만한 구간이 없다는거에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Yeezus 2 같은 느낌입니다. 간결하고 난해한 느낌이라던가 앨범이 가지고 있는 중독성에 있어서 말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yeezus보다 좋게 들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듣고는 이거 가지고 그렇게 칸예가 난리를 폈나? 이생각 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진짜 나쁜 트랙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푸샤는푸샤지
그의 앨범명처럼 그가 증명해보였어
더이상 의심할 필욘 없을것 같군..
올해는 정말 풍년이라구!
딱 맞는 말이네요.
참 좋았어요.
저도 전체적으로만 보면
이져스보다 좋게 잘 들었습니다.
선공개곡들은 노다웃이었지만,
나머지 트랙들은 살짝 아쉽더라군요 ㄷㄷ
푸샤티의 랩핑이 비해 노래가 좀 무미건조하달까?
와 진짜 지린다.. 푸샤앨범듣기전에 팬티 많이준비하시길 바랍니다
ra rugged man 들어보려고했는데 더욱기대되네요
확실히 푸샤 잘뽑았어요
처음에 돌릴때 듣다가 어 왜 갑자기 노래가 안나오지 이랬음..
저도 푸샤티꺼 들으면서 이저스 생각이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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