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MVP!!! 케빈 듀란트
또 한 명의 MVP 스테판 커리
패장이지만 그야말로 미친 퍼포먼스 르브론 제임스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골든스테이트가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파이널 MVP인 듀란트가 파이널 5경기 평균 35점 득점에 야투율 56%로
발군의 활약을 선보이며 커리어 첫 우승과 첫 파이널 MVP를 수상했습니다.
조던 이후 가장 뛰어났던 스윙맨의 퍼포먼스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팀메이트인 커리 역시 평균 26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MVP다운 활약을 선보였지만
듀란트의 맹활약에 다시 한 번 파이널 MVP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듀란트를 축하해주며
기뻐하는 모습에서 역시 커리답고 대인배답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면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는 다시 한 번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습니다.
르브론이 평균 33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평균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어빙 제외 기타 멤버들이 별다른 힘을 써주지 못하면서 4-1의 스코어로
1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었습니다.
클블마저 이런 식이면 앞으로 몇 시즌 간은 골스가 판을 주도할 거 같은데
다른 컨텐더 팀과 슈퍼스타급 선수들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무튼 골스 축하하고, 골스가 응원팀은 아니지만 드디어 듀란트가 우승을 하는군요.
감격스럽습니다.
내년에는 휴스턴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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