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사 쓰기는 생각보다 쉽다 vs 어려운 일이다

특히 요즘엔 좋은 가사란게 뭔지부터 이야기하는게 맞긴 한데

감각 없으면 가사 잘 쓰기 어렵죠

좋은 가사의 노래와 그렇지 못한 노래 비교해보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요?

좋은 가사는 각자 기준이 다를테니 넘기고 빨리는 가사 쓰긴 존나 힘듦

그리고 더 나아가서 뉴웨이브식 가사 그것도 아무나 못함

저는 한 300번 다시 태어나도 니엄마 가슴3개 발사이즈 290 이딴 발상 못함

당연히 어려운 일이죠.

동네 조금만 둘러봐도 개인 병원 수두룩하게 있지만 그렇다고 의대 가는게 쉬운 건 아닌 것처럼

이게뭔말임?

좋은가사의 판단의 기준이 뭘까요 저 스스로도 똑바로 정하지 못했음

그렇기 때문에 사람마다의 기준이 다 다르고 와닫는것도 상황에 따라 다름

그래서 모든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를 쓰는것은 더더더 어려울거 같네요

어렵죠.

가사 좋은 앨범 기억나는 그 해에

기억도 안나는 스쳐지나갈 앨범들이 얼마나 많을텐데요.

어려운듯

시간이 지나도 기억나는 가사는 그리 많지 않죠

가사라는게 본인의 생각을 함축하는거라어렵죠

가장쉬운건 걍 보여주는거고

표현이냐 글쓰기냐 이부분에서 나뉜다고봄

표현은 멜로디든 훅이든 짧게 만들수있지만

가사자체는 모두에게 이해시키는 작업이라 쉽지않을듯

이거는 확실함

랩 가사는 문학이랑 다르다

왠줄 아냐?

너넨 선생이 좋은 얘기 암만해줘도 선생이니까 짜증나지?

근데 무식한 위에 1년 선배 말은 존나게 잘듣잖니?

제발 그러니 힙합에서 문학 철학 찾지마라

애초에 가사를 '잘' 쓴다는 게 리스너마다 래퍼마다 다 다를 듯요. 전 멍청 힙합이 요즘 더 좋네요. 릿, 해방 류 가사는 오래 듣기에 부담스러운데 오히려 킴보 가사 보면 다른 거 하고 있다가도 어느새 집중하게 되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