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ausofmatters.com/magazine/hom/#31

HAUS OF MATTERS
ISSUE #31 (25.12)
-목차-
/ New Releases
아이엠머니, 비지니스메인 [Bad Songs]
사이코 [thai,s]
힙노시스 테라피, 알렉스 윌콕스 [NO]
EK [YAHO RED]
로얄 44 [Rich or Die II]
도화 [SAViOR]
김오키 [퇴마왕]
원디올 [MEWSIC]
박문치 [바보지퍼]
/ New Releases + Interview
혜민송, 허다니엘, 렌코 [[WAH]]
제이켠 [Talk Less, Do More 1.0]
카모 [Secret]
정연서 [#FREEO2]
/ Full Reviews
롱샷 [4SHOBOIZ MIXTAPE]
온더달 [Hm()mm]
진돗개, 로우지 [Plantis Mantis]
저스디스 [LIT]
/Classic Review
나플라 [THIS & THAT]
올티 [졸업]
/ Features
힙합과 대중성 피쳐 : 야 됐어, 우리끼리 할게 힙합
소울 딜리버리 투어
and..
/2025 연말결산




















↑ 클릭!
안녕하세요! 팀 KHL입니다. 어느덧 다가온 2025년의 끝자락에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한국힙합매거진 HAUS OF MATTERS 31번째 이슈, 2025년 12월호가 공개되었습니다!
어느덧 베스킨라빈스 넘버, 31권째입니다. 옆동네 w/HAUS OF MATTERS, 29번째 이슈까지 더하면
총 60권의 매거진을 공개한 셈이네요. 정말 멀리 나아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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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의 한국 블랙뮤직 씬은 어느 때보다 시끌시끌했습니다.
그 한가운데에는 단연코 저스디스의 LIT이 있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이번 HAUS OF MATTERS, LIT은 물론 지난 한 달을 수놓았던 여러 뛰어난 작품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KHL과 함께 한국 블랙뮤직 씬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이번 12월호에서는 많은 뮤지션 분들이 HAUS OF MATTERS와 함께해 주셨습니다.
믹스테입 [[WAH]]를 발매한 혜민송, 허다니엘, 렌코
정규 앨범 [Talk Less, Do More 1.0]을 발표한 제이켠
새로운 EP [Secret]을 발매한 카모
솔로앨범 [#FREEO2] 발표 후 입대하여 훈련소에 계실 오코예의 오투-정연서
각 아티스트의 새로운 앨범 소개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인터뷰를 수록했으니
음악과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여기서 끝이 아니다!!!
2025년의 마지막 매거진인 만큼, 한해를 돌아보는 연말결산도 준비했습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발매된 작품 중,
HAUS OF MATTERS 에디터들이 고민 끝에 선정한 약 40장의 블랙뮤직 추천 앨범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나 많이 뽑았는데도 못 실은 작품이 많아 아쉬웠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2025년 한국 블랙뮤직 씬은 굉장히 풍성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번 리스트가 장르팬 분들의 2025년을 되돌아보는 멋진 이정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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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2025년의 w/HAUS OF MATTERS도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 KHL은 그 어느 때보다 힘있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026년에도 애정을 담은 아카이빙과 더 넓은 시야로 한국 블랙뮤직 씬을 함께 비춰 나가겠습니다.
이번달 매거진도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HAUS OF MATTERS는 블랙뮤직 커뮤니티 유저로 구성된 팀 KHL이 제작하고 있으며,
팀 KHL은 본 매거진을 통한 금전적 수익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HAUS OF MATTERS KHL KILL THEM ALL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hausofmatters
홈페이지 : https://hausofmatters.com




우리 존나 멋져
글자 크기를 좀 키워도 될 거 같아요
사무용 모니터로 보고있는데 좀 작은 글자들은 보다가 눈이 빠질거같음
책 제본 감안해서 작업하는거 같은데 어쩔 수 없는거 같음.
다만 가독성이 아쉬움 ㅋㅋ 레이아웃이 우다다다 랩같다고 해야하나
안녕하세요! 매거진 페이지에서 마우스휠을 움직이거나 오른쪽 하단의 +버튼을 누르시면
페이지가 확대되어 좀 더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댓글로 전달 주신 피드백은 참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HAUS OF MATTERS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확대 시스템은 알고 있는데 그냥 글자 크기 자체가 좀 더 컸으면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피드백 및 댓글 확인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공들여 쌓은 사운드와, 온갖 상징과 레퍼런스를 버무려가며 구축한 가사들은 그간의 수많은 앨범들과는 달리 리스너들을 밀어내려는 듯 움직인다. 저스디스의 단언과는 달리 앨범이 보편적인 명반으로 회자되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서 고민하고 상징에서 의미를 찾으며 끝끝내 나아간 이에게는 모순을 넘어선 용서와 사랑으로 다가오는 앨범이 또한 [LIT]이다. 결국, [LIT]은 놀랍도록 자극적이고 문제적이지만, 그 사이에서 진심을 일관되게 나누면 결국 세상 누구보다 허승을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허승다운 앨범이다. 좋은 작품의 기준이 얼마 나 아티스트 다운가라면, [LIT]은 이를 차고 넘치게 충족한다. 즉, ‘Best One’은 아닐 지라도 분명한 ‘Only One’인 셈이다. 오랜 고뇌를 지닌 허송에게 감사를 이 자리를 빌려 표하고자 한다. 그리고, 마침내 앨범의 모순을 번역해내 사랑과 용서, 순수와 진실에 더 많은 이들이 도달할 수 있기를, 진정 응원한다. 가십으로만 남기에는 이 앨범의 진정성과 담론은 지극한 것이기 때문이다. "
여기 개잘썼넹 잘읽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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