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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새상품) 10/10
MINT (비닐만 제거한 새상품) 9.9/10
VG+ (미세한 스크래치가 있을 수 있으나 좋은 상태) 8.5/10
G+ (사용감이 있으나 듣는데 문제 없는 상태)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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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vey Sutherland – Boy (2022) | MINT | 45,000원
Kraftwerk, Prince, Talking Heads의 영향이 넘실거려요.
현대적인 펑크와 신스 사운드가 조화롭게 뒤섞인 세련된 그루브가 멋진 앨범입니다.
신스와 디스코를 사랑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Portishead – Dummy (1994) | MINT | 40,000원
Trip-Hop의 아이콘, 90년대 언더그라운드 사운드의 대표작.
어두운 분위기와 몽환적인 멜로디, 베이스와 비트의 완벽한 조화.
칸예도 무단 샘플링을 해서 욕을 바가지로 먹은 바로 그 앨범입니다.

Saåda Bonaire – Saåda Bonaire (1984) | NEW | 100,000원
1980년대 독일에서 태어난 미지의 퓨전 일렉트로닉 앨범.
당시엔 발매되지 못했다가 2013년에 극적으로 정식 발매된 희귀 명반.
이국적이면서도 시크한 무드,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앨범.
제가 많이 들었던 애착 있는 음반 중 하나예요.

Fabiana Palladino – Fabiana Palladino (2024) | MINT | 40,000원
세계적인 베이시스트 Pino Palladino의 딸의 멋진 데뷔작.
Jai Paul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I Care" 포함.
70~80년대 펑크와 소울의 영향을 받은 팝 트랙들로 가득.
세련된 무드를 원한다면 이 앨범을 추천합니다.

Das EFX – Dead Serious (1992) | G+ | 30,000원
붐뱁이라고 다 같은 붐뱁이 아니에요.
센스 있는 프로덕션과 자유로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90년대 힙합 명반.
한순간에 공간을 힙한 분위기로 바꾸고 싶다면 이 앨범을 재생해보세요.

Bobby Timmons – Sweet And Soulful Sounds (1962) | VG+ | 35,000원
피아니스트 Bobby Timmons의 독창적이고 부드러운 스윙.
탄탄한 기량으로 선보이는 세련된 연주.
한순간에 분위기를 뉴올리언스 와인바로 만들어주는 재즈 앨범.

Sun Ra – The Futuristic Sounds Of Sun Ra (1962) | VG+ | 40,000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앨범 중 하나.
Sun Ra는 음악을 넘어 예술가가 자유롭게 존재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구루 같은 인물.
괴짜 성향을 그대로 담은 유니크한 사운드와 이국적인 터치가 빛나는 명반.

Akiko Yano – Tadaima (1981) | VG+ | 40,000원
YMO 멤버들이 총출동한 일본 신스팝의 숨은 명작.
사카모토 류이치 공동 프로듀싱, 호소노 하루오미와 타카하시 유키히로 참여.
80년대 일본의 실험적 전자음악과 시티팝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

Takako Mamiya – Love Trip (1982) | MINT | 65,000원
도시의 감성과 세련됨, 동시에 불안을 품은 멜랑콜리한 사운드.
Takako Mamiya의 유일한 정규작.
앨범 발매 후 홀연히 사라져 수십 년간 정체가 미스터리였던 아티스트.
시티팝 입문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시티팝 그 자체" 앨범.

Leonardo V. Boccia – Homenagem (2021) | MINT | 45,000원
집에서 틀면 분위기를 무인양품으로 바꿔버리는 앨범.
브라질 전통 음악과 재즈가 만난 섬세하고 차분한 사운드.
풍부한 멜로디와 따뜻한 무드로 LP 감상에 최적.
일상에 여유와 따뜻함을 더해주는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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