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때 힙합을 처음 접하고 6년간 즐기고 있는 나에게
솔직히 힙합이 정확히 뭐냐고 물어본다면
정확하게 대답할 자신이 없다
어쩔 땐 진보적이고
어쩔 땐 보수적이다
가사에 욕,마약,여자,디스 그리고 청각적 쾌감을 위한 라임은 어쩔 땐 진보적으로 느껴지지만
"쇼미 나갔네", "오토튠 쓰네", "뱀새끼 말돌리네" 등등
힙합씬에서 래퍼가 가져야 할 태도와 그걸 요구하는 리스너들을 보면
힙합이란게 너무 보수적으로 느껴진다
물론 구린게 구린거고 나쁜게 나쁜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이 힙합이라는 하나의 문화는 딱떨어지게 정의 내릴 수가 없다
너무 어렵다
그래서 더 힙합이 재밌는 것 같다




진보는 힙합이다
진보는 힙합이다
그건 인정
다 주둥이 다물겠지 cause i got this 진보수적 flow
시팔 나도 이제 모르겠다 그냥 좆잡고 살자시발
갠적으로 힙합만큼 진보적인 건 없다생각하는데
가끔씩 싱잉이라 힙합이 아니다
오토튠 쓰지마라
이런 걸 보면 좀 이상하게 느끼긴 함.
힙합이란 장르 자체가 자유를 울부짖던 장르가 아니였나?
아님
자유를 울부짖던 장르 아닙니다
아닌가요
ㅈㅅㅋㅋ
힙합의 기원은 파뤼 음악입니다 그 후로 점차 커져갔죠
기원 자체는 빵댕이 흔드는 음악으로 알고 있긴 했지만..
많은 흑인래퍼들이 차별에 대해, 그리고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자유라 생각햇나봐요;
사실 힙합 뿐만 아니고 모든 노래 장르가 다 그런거 같음 ㅋㅋ
JINBO는 진보인가? 보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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