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와 김남준을 보고 회한하며

아아 타일러야

결국 토요일단은 발사대였던 것이냐

너까지 막콘 버프를 넣을 줄은 몰랐다

앵콜은 왜 했니?

어제 우리가 앵콜해달라고 거의 10분 동안 크로마코~피아 크로마코~피아 타일러! 타일러! 타일러! 돈 립~ 잇츠 마 펉~ 했던 건 기억도 안 나나보구나

미친놈 늦었으면 우리도 앵콜 한번 해주지

설마 방탄소년단 와서 더 신경써준거니

그런 건 아니겠지 나도 방탄 좋아해 중딩 때부터 좋아했어

근데 이건 아니잖아 어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서

내가 좋아하는 두 아티스트랑 한 공간에 있을 수 있었는데

심지어 일요일에 가자면 갈수있었는데

내가 바보병신이라서 기회를 걷어찼서.흑흑

너도 맘스터치 좋아하는구나

나도 맘스터치 좋아해 버거 고트는 맘터라고 생각해

특히 맘터 치킨과 감튀는 업계 제일이라고 할 수 있지

내 최애버거는 딥치즈싸이버거란다

근데 왜 하필 오늘 맘터 샤라웃을 한거니

어제 했으면 안됐니?

너때문에 갑자기 맘터 먹고 싶어졌ㅇ어 책임져

가사에도 맘터 넣을 거라니 이게 무슨 소리니 타일러야 그런 서비스발언 우리한테도 더해줄수있었잔아

물론 어제 고마웠어최고라고 해줘서 고마웠는데 왜 어제와 오늘에 차등을 두는거지 응 타일러 오콘마???

앵콜을 왜 오늘만 한거니?왜왜왜

왜 대답좀 해봐

대답해.ㅠ

대답은 하고 출국해

야임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