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EbF127PH-vA
래퍼가 본인 팬이 아닌 일반 대중들 속에서 환호를 받는 모습을 굉장히 오래간만에 본 거 같음
짜인 각본이고 편집된 영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저런 모습을 담는 래퍼가 요즘 있었나?
잘 기억이 안 남
오늘날의 래퍼들은 대중에게 어필하는데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음
본인의 음악을 좋아하는 소비층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지만, 그래 놓고 대중들이 본인 음악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는 건 조금 앞뒤가 안 맞는 게 아닌가
요즘 한창 쇼미더머니 소식으로 이런저런 얘기가 많은 것 같은데, 쇼미와 상관없이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조명받는 래퍼는 머쉬베놈이 될 듯
힙합이 힙해지지 않은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 마찬가지로 쇼미도 더 이상 힙한 프로그램으로 안 보임
물론 쇼미에 나오는 래퍼들은 여전히 많겠지만, 과거 쇼미 출연자들과 동등한 보상을 얻지는 못할 것 같음
올해 아티스트 라기보단 대중들의 칭찬 한번
대중들 평가가 좋다 외에도 머쉬 앨범을 고평가할 요소가 없는 건 또 아니라서
와 근데 안덥나
저 좋은 영상에서도 이찬혁 머리채 끌고 오는 댓글은 항상 달리네
찬혁씨 좀 그만 놔줘라 좀 평소에 그사람 음악은 듣지도 않는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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