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으로 군면제 의가사 받았다고 조리돌림 당하는데
그럴만큼 정신병이 만만한게 아니여…
정신 한 켠에 다리 한짝 팔 한짝이 없는건데
너 다리 불구라서 군대면제 킼킼
하는거랑 뭐가 달러…
깔꺼면 우라까이 너도하잖냐 이런걸 가져와야 반박이라도 하지
군대 특히 정신병을 가지고 야부릴 털면 쓰나
그래 나 눈알 한짝이 없어~
하면 뭐 숙연해지기라도 할텨?
아무튼 군대 갔다온게 인생 최대 업적이면 뭐 그러려니
만기전역 노무현 문재인 vs 병역면제 윤석열 이명박 이준석
하면 당연히 왼쪽이려나?
장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면 어쩔꺼고
아무튼 군대 가지고 뭔 왈가왈부여… 특히나 정신병은 모르면 좀 알아나 보고 쉽게 얘기하진 말자잉
스윙스는 현역 지원 했다가 진짜 힘들어서 빠진건데 조롱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남 솔직히 미국 래퍼들도 1년 6개월동안 강제로 군대 보낸다면 어떻게든 빼거나 면제될 사람들 한트럭 같은데 애초에 강한 사람이여도 군대는 매우 억압적인 곳이기 때문에 힘들수밖에 없음
정신병이 수치로보이는질병이아니다보니까 그냥 꾀병이나 의지박약정도로생각함.. 진짜 그런부류들 그주변사람이나 본인이 공황장애 우울증한번걸려봤으면좋겠음 가만있어도 온몸이처지고 24시간 누워있고 그냥 가만있어도힘든느낌.. 우울증있으면서 공연하냐 파티하냐 이런말도 ㅈㄴ웃긴게 힘들어도 참고일하는건데 ㅋ.. 진짜 본인가족이 그걸겪고 본인도 힘들어봐야 아~이게병이구나 약을먹어야하는거고 치료를받아야하는거구나 알듯
ㄱㅊ
진짜 이런새끼마저도 끌고오네 싶었던 게 한두번이 아닌데
만에하나 정말 뺑끼쳐서 뺀 거 걸린 놈들은 공시준비할 생각해야 됨
정신병이 수치로보이는질병이아니다보니까 그냥 꾀병이나 의지박약정도로생각함.. 진짜 그런부류들 그주변사람이나 본인이 공황장애 우울증한번걸려봤으면좋겠음 가만있어도 온몸이처지고 24시간 누워있고 그냥 가만있어도힘든느낌.. 우울증있으면서 공연하냐 파티하냐 이런말도 ㅈㄴ웃긴게 힘들어도 참고일하는건데 ㅋ.. 진짜 본인가족이 그걸겪고 본인도 힘들어봐야 아~이게병이구나 약을먹어야하는거고 치료를받아야하는거구나 알듯
근데 정신을 육체랑 비교하는건 잘못된 비유인듯.
정신병과 실제적으로 다리 불구이거나 눈알 한 쪽이 없는거랑은 다르죠. 특히 병역 기준이나 적합성에 관해서 육체와 정신을 같은 선상에 놓고 비유하는건 ㅋㅋ.. 넌센스 그 자체죠.
정신과 육체 사이의 차이중 하나를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정신병은 육체의 결함과는 달리 위장이 가능하죠. 실제로 정신병은 가라 진단 받는 사람이 존재하는 반면 육체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병역 회피나 다른 복지적 혜택을 위해 스스로 눈알 하나를 파버리는 경우는 없지만 고의적으로 정신병 진단을 노리는 경우는 아주 흔하니까요. 심지어 정신병 진단을 위한 일종의 가이드가 암암리에 돌 정도로요. (실제로 "정신병 진단 받고 공익 가는법" 등의 글을 올리면 바로 병무청에 고소 당하고 형사 처벌 받습니다. 현재도 단속이 강하구요.)
거기서 사회적 인식의 차이가 생기는거구요.
실제로 병역 회피를 위해 정신병을 위장한 정황이 드러나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은 케이스가 한 두가지가 아니고요.
뭐 정신병을 가지고 조롱하는건 미개하다. 정신병은 중대한 현대 질환이라는 작성자님의 의견엔 십분 동의합니다만 다리 불구나 눈 한쪽 없는 경우랑 동일하다는 식으로 잘못된 비유를 해버리면 논리가 힘을 잃고 원하는 바를 전달하지 못하게 됩니다..
위장이 가능하다는것도 쉽게말하시는겁니다
종합심리검사500문항, 임상심리사랑 또 따로하는검사, 정신과전문의 상담 이3개를 온전히 다 속이고 위장할수있을거라고생각하세요? 그리고 진단받고나서도 임의치료중단하면 병무청에서 바로연락옵니다
쉽다고는 말한 적 없습니다. 가능하다고 말했을 뿐이구요. 본문에서 언급한 "다리 불구" "눈 한쪽 없는" 수준의 육체 결함과는 확연히 다른 경우죠. 제가 살면서 병역면탈 혹은 복지 이익을 위해 자기 다리를 망치로 내려쳤다거나 하는 케이스는 들어본 적 없습니다.
◇환자가 연기하면 전문의도 진단 어려워
이러한 틈을 타고 정신질환을 연기해 병역을 면탈하려는 시도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5년간 특별사법경찰에 의해 적발된 병역면탈 유형 중에는 ‘뇌전증 위장’이 가장 많았지만 ‘정신질환 위장’ 역시 매년 20건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정신질환을 꾸며낸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래퍼 나플라 사례가 잘 알려져 있다.
- 2025년 조선일보 발췌
이 정도면 위장이 흔하게 시도된다고 표현해도 무방할 지표죠.
아무튼 핀트를 다시 짚어드리자면, 저는 어디까지나 정신병과 육체 결함을 동일 선상에 놓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뿐이고 본문의 다른 내용엔 의의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논리도 어디까지나 거기에 국한할 뿐이고 정신병 진단이 쉽다는 말은 한 적도 없습니다.
요즘엔 무슨검사하는지 그런건 모르겠고 예전엔 많았죠;
좆밥으로 보고 위장하려 드니까 매년 정황이 걸리는 거지.. 그게 다 인식이 미천해서 시도되는 일들일텐데
말이라는 게 노상 어폐가 있다보니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헌데 그러함에도 전 정신이나 육체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종자 중 하나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려 노력한다면
보이는 것을 실로 보았던게 아니었구나
보이지 않는 것이 때로 더욱 명징하구나를 알게 될 수도 있지않나
뭐 개소리구요
정신의 문제가 쉽지 아니하듯
육체도 역시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사지 멀쩡해봐야 다리불구 눈병신보다 정상이고 건강한게 아니거든요 엑스레이 찍어봐야죠 찍어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고
한편 위장도 가능합니다
이빨 몇개 뜯어내면 군면제 가능하단거 이미 잘 보여줬죠
지금 구치소에 어떤 사내도 실명 얘기한다던데
글쎄요 그 아내분께서 우울증 얘기하는 것과 같이 뭐 나이브하게 서로 일반이죠
아무튼 아프다면 뭐 아픈거고
면밀히 조사는 해봐야겠다만 다만
쉽게 얘기하지는 말자
요 뿐입니다
스윙스는 현역 지원 했다가 진짜 힘들어서 빠진건데 조롱하는 사람들 보면 화가남 솔직히 미국 래퍼들도 1년 6개월동안 강제로 군대 보낸다면 어떻게든 빼거나 면제될 사람들 한트럭 같은데 애초에 강한 사람이여도 군대는 매우 억압적인 곳이기 때문에 힘들수밖에 없음
내 친구도 정신병원 다닌다는 게 평소엔 겉으론 티가 하나도 안났었는데
스크린으로 극히 일부분만 보는 사람들이 뭘아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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