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노래 몇 곡 TV 몇 번
또 오고가며 얄팍하게 날 만났었던
그따위 깊이로 날 판단하려 하지는 마
종종 아티스트나 사람을 논할 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은 바로 일부만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는 것입니다.
예술이라고 보는 겁니다. 예술은 백명이 a를 선택했을 때 백명이나 그것을 고른 이유를 분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 백명이 각자 다른 이유로 그것을 선택했다고 말하는 게 예술이죠.
우리 모두 다른 인간이고 모두 각자만의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드는 겁니다.
톨스토이는 모두가 겉으로는 불륜녀라고 비난할 한 여자에 관해서 책을 집필했습니다. 그 사람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도 비판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이해하고자하는 시도였죠.
제가 좋아하는 구절들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타인은 단순하게 나쁘다고 말하며 본인은 복잡하게 선하다고 한다. 사실 우리는 복잡하게 나쁜 사람이다.
누군가를 쉽게 동정하지 않고 쉽게 용서하지 않는 것. 인간을 쉽게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끝으로 소설의 첫문장을 인용하고 싶네요.
지금보다 어리고 민감하던 시절 아버지가 충고를 한 마디 했는데 아직도 그 말이 기억난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때는 이 점을 기억해두는 게 좋을 거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서 있지는 않다는 것을."
제가 쓴 글에 달린 댓글보고 작성한 글입니다.
탈퇴하셨나 본데 참 안타깝네요
지금 음종게 가보면 이분이 쓰신 프랭크 오션 채널 오렌지 리뷰가 인기글로 있어요
이렇게 글 잘 쓰시고, 교양도 갖추신 분이 이런 일로 떠나버리시는 게 너무 속상하네요
생각 많이 짧은거 인정합니다.
톨스토이에 피츠제랄드까지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아 영포티 에겐남 이 말은 님에게 결코 해선 안 될 말이었는데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 글은 쿠크다스 과자부스러기인가? ㅋㅋㅋ
하. 그냥 생각이 많이 짧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생각 많이 짧은거 인정합니다.
톨스토이에 피츠제랄드까지
제가 다 부끄러워지네요.
아 영포티 에겐남 이 말은 님에게 결코 해선 안 될 말이었는데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한명 떠나보내고 아주 속시원하시죠 가해자씨?
글쓴이분 행복하세요
위대한 개츠비
Mattew 7:3
탈퇴하셨나 본데 참 안타깝네요
지금 음종게 가보면 이분이 쓰신 프랭크 오션 채널 오렌지 리뷰가 인기글로 있어요
이렇게 글 잘 쓰시고, 교양도 갖추신 분이 이런 일로 떠나버리시는 게 너무 속상하네요
다시 오세요 강퇴후 재가입한 시비전문가한테 괜히 맘상하지말고
탈퇴해야되는건 가해잔데 피해자가...
아 뭐야 탈퇴하셨네
영화 글 써주셔서 감명깊게 읽었는데 이럴줄은...
다시 꼭 돌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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