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eus-Surgery
일단 제가 이 엘범을 엘이에서 두번인가 봤거든요? 근데 두번째 보니까 이게 그렇게 좋은긴? 싶고, 제가 저거랑 커버 비슷한 싱글들 몇개 주워 들어보고 일단 딱 봐도 저런 감성일 듯한 유튭 애니들도 많이 찾아본 후에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방금 들어봤네요.
일단 처음 시작하자 마자 너무 제가 생각한 느낌이랑 완전히 똑같아서 놀랐네요. 근데 그러면서도 진짜 개쩔었어요. 전에 이런 것들을 싱글로만 주워먹어 봐서 이걸 30분 동안 들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괜한 생각이었고요. 진짜 30분 내내 굉장히 몰입하면서 도파민 풀충전함요.
제가 원래 엘범 통으로 들어본 것들은 힙합이 다였는데 오늘을 기점으로 다른 엘범도 들어봤네요. 앞으로 외게 말고 종게에도 많이 찼아뵙겠네요.
엘범 점수: 10/10(진심 mbdtf 보다더 훨씬 황홀했음, 물론 완성도로는 상대도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제 귀에서는 tpab, illmatic을 씹어버렸네요. 전 정병코어의 길을 걸어야 되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병코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근데 이것도 힙합이긴 해요
? 어째서요? 그리고 이런 너무 안유명한 것들 정보는 도대체 어디서 찾아봐요?
이거 좋아여
전 그것을 반드시 들어야 돼요
제 친구의 친구 앨범인데 아직도 안 들어봄
? 저분이 한국인인 거에요 아니면 그분이 그냥 외국인이신 거에요? 아무튼 제발 돔 꼭 들어보세요 진짜 진심으로 개쩔어요
세상진짜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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