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적으로 재즈틱한 붐뱁 랩씟이라 대중성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참여진도 뭐 비교적 릴보이 젓디는 유명했지만
사실 텤원은 힙합팬 아니면 인지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던말릭은 선인장화도 내기 전 무명 상태였는데
11분 내내 랩만 하는 노래가 이렇게 유명한 것도 참 신기한듯
물론 던말릭 쇼미 나오고 나서 더 인기가 많아진 것도 있지만
그 한참 전부터 조회수 몇백만씩 나오던거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고
하여튼 신기하네요
일단 기본적으로 재즈틱한 붐뱁 랩씟이라 대중성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참여진도 뭐 비교적 릴보이 젓디는 유명했지만
사실 텤원은 힙합팬 아니면 인지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던말릭은 선인장화도 내기 전 무명 상태였는데
11분 내내 랩만 하는 노래가 이렇게 유명한 것도 참 신기한듯
물론 던말릭 쇼미 나오고 나서 더 인기가 많아진 것도 있지만
그 한참 전부터 조회수 몇백만씩 나오던거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고
하여튼 신기하네요
비트가 단체랩? 하기에는 굉장히 쫀득해서 그런거같음
비트 참 좋죠
랩도 알맞게 잘했고
비트 좋은게 안느껴지나? 성공한게 의외인게 아닌데
성공한게 의외라는 반응 처음봄
그리고 테이크원을 힙합팬만 안다고 가정한거면
Vv2 리믹스도 힙합팬덤 안에서만 성공한거임
나는 애초에 힙합장르 노래가 장르팬들한테 유명해져도 성공했다 라고 생각함
비트 좋죠 근데 비트 좋다고 랩 잘한다고 다 성공한게 아니잖아요
힙합씬에 수많은 명곡이 있는데 그 중에서 vv2 remix마냥 조회수 천만씩 나오는 곡이 흔하지도 않으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테이크원 래퍼 중엔 인지도 꽤나 있는 편이지만 킬링벌스 조회수만 봐도 사실 대중적으로 유명하다고는 할 수 없죠
그리고 무엇보다 성공한게 의외라고 느꼈던건 곡의 완성도보다도
요즘 5분 넘어가면 지루한 노래 취급받는 시대에서 11분짜리 단체곡이 그 많은 사람들이 들으러 온다는게 신기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래퍼들끼리 랩스타일이 다르기도 하고 다들 본인들 실력만큼은 쫀득한 랩을 뱉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비트좋다고 랩좋다고 다 성공하는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vv2비트는 아직도 확실히 잘찍은 비트로 호평받을 정도로 잘만든 비트입니다 무난하게 괜찮은 비트가 아니라는것도 한몫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테이크원 말씀하셨는데 대중들에게 그다지 유명하지 않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vv2리믹스도 대중들한테 유명한 노래가 아닙니다 vv2리믹스도 힙합팬들 바운더리 안에서 유명한 곡이기 때문에 vv2를 들은 사람들(=힙합팬들) 대다수가 이미 테이크원을 알았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기하다고 느낄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감상을 깨려는건 아니었습니다 왜 떴는지 의문을 갖는다길래 순간적으로 어떻게 왜 그렇게 생각하지? 라고 생각했네요
하긴 조회수 높다고 다 대중들이 많이 들은 노래라고 하기에는 조금 안 맞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힙합팬의 수를 너무 적게 잡았나봅니다... ㅋㅋ
비트도 비트고 랩도 랩이지만
영상미도 크게 한몫했다 생각합니다.
한국의 뒷골목 같은 느낌을 참 잘 담아냄
이거 ㄹㅇ
뒤에다가 친구들 불러놓고 단체로 서서 찍은게 간지났음
뒤에손심바
그냥 넷다 랩을 진짜 개 잘함
그냥 사람들이 디스 관련 떡밥 좋아해서 그런거 같음
개인 작업물 관심도가 낮은 래퍼들도 디스 관련 떡밥이면 비교적 조회수가 높게 나오는 듯 괜히 마케팅으로 디스한다 그러는게 아님
딥플로우를 그대로 언급해버린 가사 ㅋㅋ
확실히 자극적이니 그럴 수도 있겠네요
vv2 리믹스가 결국엔 유튜브 하나의 영상으로만 보는게 크다 보니
멜론 벅스 뭐 엠넷 이런곳들을 다 합친것들이 전부다 결국에는 조회수가 하나에 모일수 밖에 없었던것도
크다고 봅니다 그 당시에 가장 랩잘하는 사람들이 랩 씻 조지는거다 보니
저 포함한 힙찔이든 환장해서 여러번 들은게 천만이면 그렇게 크게 많은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맞는거 같네요
확실히 사클 유튭 외엔 올라온 곳이 없으니 자연스레 유튭으로 몰리게 된게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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