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사공 입문을 작년에 해서
뼈저리게 탕아,기린lp 못산걸 후회중입니다
이번 파랑 lp는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솔직히 제 기준 파랑은 명반이거든요
탕아 시절 그 유명세 누리던 뱃사공의 쫜득한 래핑과 완전히 다르게 늘어진 랩에 멋드러진 가사, 기타 선율를 주로 활용한 멜로디라인, 탕아의 막곡 진심보다 더 좋은 me and my dog까지.
너무 맘에 드는 앨범입니다
근데 그러나 but
이번 약 7시간 노매진 사태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물론 논란이 없었다면 파랑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앨범이지만, 저는 작년 aoty에 거론될 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lp구매 경쟁이 빡셀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아주아주 저조하더군요
근데 결국 이 결과는 뱃사공 책임입니다
저지른 행동들에 대한 책임 말입니다
본인이 더 생각하고 느끼고 있겠지만, 제발 의리로 남은 팬들까지 떠나가지 않게 하면 좋겠습니다 (별개로 범죄 실드치는 짓은 건전한 팬이 할 행동 아닙니다.)
주문확인 후 제작이라고 써있습니다 처음부터 매진이 될 수 없는…
업보
저도 뱃사공 좋아하지만 앨범 퀄 자체가 그닥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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