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뭐 뜨는 신인이다 뭐 잘한다 하입받는다 하는 신예들 보면 참 잘한다 멋잇다 싶은데
뭔가 그냥 엘이만의 리그 또는 그들만의 리그 같은 느낌이 점점 세짐
앨범 나오거나 상 받아도 그냥 우리끼리 와 멋잇다 잘나간다 하는거고 정작 대중들은 1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최소한 에픽하이-dont hate me,연애소설,본헤이터
빈지노-아쿠아맨
다이나믹듀오-죽일놈
산이-아는사람 얘기
지디-삐딱하게
박재범-all i wanna do,몸매
지코-터프쿠키
호미들-사이렌
우원재-시차
창모-마에스트로,메테오
수퍼비-냉탕에 상어
비와이,씨잼-퍼즐
정도는 되야 진짜 하입받는거고 진짜 음악 잘 모르는 대중들도 거의 다 알만한 히트곡이 나와야 뭐 그렇다 치는데
힙합판에서 돈이 안 도니까 뮤지션들이나 레이블이나 제대로 된 마케팅이 안되고 음악만 잘하려는 것 같음
ap컴필 같은 앨범들 물론 잘 뽑은 앨범이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전국민중에 ap컴필 처음부터 끝까지 돌린 사람 얼마나 되는데...
심지어 비슷한 느낌을 요즘은 케이팝 남자 아이돌들한테도 많이 받음
뭔가 약간 전교에서 인기 존나 많은 애가 학교 어딜 돌아다니든 관심 받는데 정작 교문 나가면 아무도 모르는 그런 느낌,,,
대중들이랑 같이 즐기고 싶은데 뭔가 점점 힙합 골수팬과 대중층이 분리되는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진짜로
메테오 차트 1위 먹었을 때 아무나랑 얘기해도 메테오얘기 가능했고 아이돌로 치면 뉴진스는 죄다 하입보이 추면서 따라했는데ㅠㅠ
이런 상황에서 조롱은 극에 달하니 이게 점점 심해질 수빆에
힙합이 망한건 아니지만 대중성은 쇼미 끝나고 박은게 맞음
그냥 대중성 떨어진거랑 별개로 씬 내 신예들에 대한 수요 자체가 없는듯함
하입받는다는 신인들 팔로워수 엄청 낮음ㅋㅋㅋㅋㅋ
전 그래서 맘편하게 전성기가 있으면 침체기도 있고 다시 뜨고 이런식으로 돌고도는 섭리겠거니 하며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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