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해외의 힙합가수 공연은 미성년자도 입장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진은 호주의 타일러 공연. 15세 이하일 경우 부모를 동반하여 관람한다는 걸 "권장"한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제한사항이 없음.)
트래비스 스캇, 타일러, 최근에 취소됐던 칸예까지
한국에서 힙합가수가 내한을 오면 대부분 청불이 됩니다
그 이유는 해외와 한국의 음악 연령 제한 제도의 차이 때문이 큰데,
예를 들면 미국의 경우 "Parental Advisory(Explicit)"가 있는데, 흔히 앨범에 붙어있는 이 딱지나 해외 음원사이트에서 제목 옆에 붙어 있는 "E" 표시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연령 제한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 바로 미국의 Parental Advisory는 "애들 보면 안 좋은 가사가 있어요"라고 경고만 해주는 역할이지, 법적으로 미성년자의 감상을 막지는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미성년자도 이 딱지가 붙은 음악을 들을 때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습니다
(실제로 abcdefu라는 곡은 가수가 곡을 발매할 당시 미자였지만 Parental Advisory가 붙어 있음)
이외에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의 해외의 경우 대부분 이렇게 경고만 하는 용도거나 아예 이러한 요소가 없는 편이에요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이렇게 19금이 붙은 음악은 법적으로 미성년자가 들을 수 없게 제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힙합의 경우 많은 히트곡이 한국에서는 청불이라(그나마 타일러는 많이 덜한 편) 어쩔 수 없이 청불을 걸고 공연하는 편이 많습니다
실제로 2012년에 있었던 에미넴 내한공연에서 부르고 간 곡 26곡 중 20곡이 19금 딱지가 붙었던 곡이라 공연 기획사가 영등위한테 고소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가 대체적으로 맞다고 봐요
내한 못가는 거 억울하긴 하지만.. 규제는 필요하죠
그래도 너무 심한거 아닌가.... 타일러 19금으로 바뀐건 진짜 아직도 빡침
이거땜에 수민슬롬 티켓 날아가서 검정치마 콘 갈수있는 자금 생김; 나비효과 레전드
음악을 들을려면 성인인증을 해야한다니.. 충격적이네 그냥 스포티파이 씁시다
정보) 스포티파이도 성인인증 해야함
ㄹㅇ?
정확히는 한국 한정으로 해외 스포티파이 계정의 경우 성인인증 안 해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럴라면 유튜브뮤직이 좋음
윱뮤는 19금이 거의 안 걸려있음
진짜 가끔가다가 한개 정도?
이것도 특정 vpn 키면 뚫림
ㅇㅎ! 몰랐네요 성인인증이 필요한지..
이건 성인인증이 가능한 시스템 (주민등록번호) 이 있기에 그렇기도 하죠 웬만한 국가들은 자동으로 온 국민에게 부여되는 개인 인증번호같은게 없기 땜에 저런 인터넷 성인인증 자체가 불가함
우리는 왜 이렇게 규제가 빡세요? 억울하네
음악에는 너무 엄격함
미자컷 미자컷 신나는 노래
솔직하고 진심인 가사는 19금이고
거짓되고 더러운 놈들이 정치를
대선출마는 40금이긴 해
그냥 이 나라 규제 넘 심하긴함
듣는것까지는 쫌 지나친거 같긴 한데
공연은 막는게 맞다고 봄
1 년마다 성인인증 풀리는게 ㅈ같음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