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어보니까 테이크원이 랩을 그렇게 못했던 거 같지가 않네요... 머지
플로우가 너무 단조로워서 그렇게 느꼈던 거지, 지금 들어 보면
약간 스윙스의 파이어, 라잌워터 이피의 재활치료를 테이크원 버전으로 했던 곡 같아요
박자 밀면서 타다가 다시 정박으로 박을 때 특유의 욱여넣는 느낌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었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약간 나쁜 느낌에 더 귀가 많이 가서
'앗... 아직 완전회복은 아니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그냥 호흡이 딸린 것 같기도 하구요. 랩 디자인 자체가 긴박한 느낌이었다 보니, 그런 부분이 생긴 것 같아요.
제발 재활치료 완전히 성공해서 예전 랩 폼의 70프로라도 회복하고
제발 몸 아픈것만 좀 낫고
녹념급 앨범만 하나 가지고 오면 저는 그냥 제 인생 전체를 김태균을 들으며 쓰겠습니다
대 대 대
저는 심심하면 플리랑 알고리즘에서 떠먹여줍니다
솔직히 2024년 이후에 나온 벌스 중에서 이 정도면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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