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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멘토

내 가사는 내가 사는 삶에서 나오는 시

니가 처음 저스디스를 듣는 사람이라면

매미가 우네 니네 애미도 우네

야 내가 많이 변했냐

물론 아냐 라면

아버지

벤틀리는 죄송하지만 없던 걸로

내가 좆만했을 때

겁에 질려 사는게 훨씬 더 위험해

날 고치려는 고장난 세상

i'm just protecting myself

난 너 대신 흉터를 가진 모두에게 존경을 이겨낸 이에게 축복을

아빠도 꺼지기 무서워 나로 번진 건가 - white lighter

난 똑바로 기억하고 있어 언제나..

엄마는 못 봐도 너의 모든 재판은 다 보러갔어

내 이름 최성호 아직은 호랑이 살지 한반도에

겐세이 넣지 마, 시발놈아

이어폰과 같이 선이 없어진 시대의 흐름

내가 바라는 건 정체된 이 문화가

거센 바람을 걷으며 앞으로 나가 빛을 발하는 것

나는 생각하지. 대체 정상적인 삶이란 것은 뭘까?

돈과 권력을 가진 소수들이 마음대로 정하는 게 정답

너무 많은 사람들이 행복보단 오직 물질적인 수익, 성과

위해 하루종일 일해. 망가지는 몸과 마음, 정신적인 건강

내가 자신감 있으면 건방지고 개성이 넘치면 왕따

되는 사회 피해 TV 안을 쳐다보니 점점 둔해지는 감각

다시 TV 끄고 작업하다 보니 벌써 해가 뜨고있는 창밖

나의 꿈과 가까워지는 것만 같지만 계속 밀리는 방값

어떤 방법, 수단 가리지 않으며 열심히 뛰었지, 투잡

이젠 부자는 아니지만 몸에 금을 달고 다녀, 마치 훈장

하이라이트, 어딜 가도 우리 같은 미친 새끼들은 절대 못 봐

우릴 막어, 감히 누가? Yeah, we on fire, yeah, we on fire

2005년에 집 나갔지

저스디스가 가리온 비트를 타는건, 한국힙합 역사를 운반하는거

나 죽으면 신도 일자리를 잃으니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시련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