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힙합은 말그대로 멜로디가 없는 순수 랩만 있는 트랙들이 대부분이었고 노래도 후렴구에만 전문 보컬 피처링 불러다가 하는게 대부분이었는데..어느 순간부터 노래를 전혀 안할것 같던 래퍼들도 자꾸 랩을 하며 노래를 부르려 하는게 느껴집니다.. 박재범, 윤미래같이 싱어/래퍼 모두 잘하는 경우도 있지만, 싱어가 아닌 래퍼들이 안하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암만 튠을 써도 노래에 대해선 기본기가 없어서인지 음이 불안정하고 뭔가 자꾸 어색한 느낌이 드네요.. 왜 요즘 래퍼들은 (노래에 그리 소질이 없는 사람도) 자꾸 노래를 부르려고 하는 걸까요?
여기서 할말은 아니긴 한데 칸예가 808 내고부터 아님?
언제적 논쟁을...
이미 노래도 힙합의 어마어마한 도구이자 무기로 사용 가능
언제적 논쟁을...
음..그래서..노래를 부르는 래퍼들이 많아진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여기서 할말은 아니긴 한데 칸예가 808 내고부터 아님?
쌉.인.정
이미 노래도 힙합의 어마어마한 도구이자 무기로 사용 가능
잘부르면 트랙이나 앨범 분위기 조성에 엄청 도움되니까요
잘 부르면 좋은 툴인건 맞는데..못부르는 래퍼가 부르는 노래는 튠이 들어간 음원에서도 뭔가 어색함과 불편함이 느껴진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거기에 라이브에서 노래 불렀다가 망신당한 적잖은 사례들(식케이, 애쉬아일랜드, 키드밀리 등?)을 보면 정말 저렇게까지 해서 어거지로 노래를 불러야만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ㅜㅜ
반대로 생각하면 저 셋 모두 힙합씬에서 지금 단단히 자리잡고 있으니까요
노래가 수십배 더 잘팔림
트렌드라서, 랩만 잘하는게 아니라 노래 잘하는것도 보여주려고
드레이크와 칸예에게 따져야 합니다.
잘팔린다 , 트렌드다를 떠나서 경험상 노래가 랩보다 쉽게 느껴지는 때가 있더라구요 그때 대부분 싱잉을 하려는거같아요 일단 음절수가 확 주니까 떼울려고하는것도있고 막상하면 멜로디들어가는게 생각보다 재밋어요 그래서 그런거같아요
드황 앨범 들어면 느낌 팍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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