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부쉇어요
Björk - Post (1995) / Solid 9
프로덕션이 전작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사운드 장난 아니네요. 트립 합 요소를 차용해서 그런가 훨씬 차가운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그리고 중간에 재즈 곡 하나 있는데 이거 진짜 개 맘에 들어요. 그리고 보컬. 와… 진짜 감탄스러운 표현력이었어요. 괜히 비요크가 아니었군요. 앨범커버만큼이나 또렷하고 다채로운 앨범이었어요. 특히 Hyper - Ballad. 이건…와우…
Isyti - Bootleg (+) (2022) / Solid 7
트랜스 음악을 뒤져보던 중 커버가 끌려서 들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랜스 음악은 옛날에 리듬게임으로 자주 접했는데 그 생각이 많이 나서 좋게 들었습니다. 22분이라서 그닥 부담 없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Tyler, The Creator - Flower Boy (2017) / Strong 9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에게는 이 앨범이 자신의 터닝 포인트였다고 얘기했었죠. 저도 동의합니다. 사운드 측면에서는 타일러가 기존에 보여주었던 얼터너티브한 프로덕션을 훨씬 발전시켜 표현해냈고, 가사적 측면에서는 자신의 성 정체성의 대한 고백과 함께 인간적인 고민, 고뇌 등을 담아냈습니다. 이 아티스트가 존중받아 마땅한 이유는 타일러가 매번 발전해나가는 몇 없는 아티스트이기 때문입니다.
che - Sayso Says (2024) / Solid 9
che는 어쩌다가 이빨 다 빠진 소페이고라는 오명을 벗고 포스트-레이지 시대의 대표 주자가 되었을까요? 그 답은 이 앨범에 들어있습니다. 가사를 거의 알아들을 수 없는 랩, 미쳐날뛰는 셀프 프로듀싱 비트들. 이 모든 것들이 하나 모여 che가 왜 그저 그런 래퍼가 아닌 아티스트인지를 증명해냅니다. 이 끔찍이도 뒤틀린 앨범에 몸을 맡겨보시길.
Massive Attack - Blue Lines (1991) / Solid 9
이 앨범을 듣고 나서 든 첫 번째 생각은, ‘이게 1991년 작품이라고?’ 였습니다. 무척이나 몽환적이고 섬세한 비트들 위로 두 보컬의 랩이 이어지는데, 고속도로 가로등을 보며 이 앨범을 들으니 진짜 존나게 독특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진짜 너무 좋았어요.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앨범이었어요. 강추합니다. 아 또 탑스터를 바꾸어야 해요.
oh it's so quiet 개뜬금없는데 너무 좋음
처음 듣고 어 잘못 틀었나 싶었어요
NINE.. ONE.. ONE..
아 부숴진 콤푸타 기대하면서 들어왔는데…
대신 명반들과 조디 그립을 보십시오 이상
post는 역대급 앨범이 맞다..
조옷되긴해씀
안에 사람들이 있잖아!!!!!!!!!!!!!!!!!
Solid는 뭐죠
.5
음
그리고 감상평 너무 조아요
못 느끼셨다면서요
아직 완전 개쩌는지는 모르겠음 그냥 좋은정도
제목이 대충 이런 느낌의 모바일 게임이 있었는데
어그거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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