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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사태 보면서 과거 하이라이트 / 비프리 갈등이 생각남

title: Travis Scott장르편식노놉2025.03.23 17:18조회 수 2503추천수 1댓글 13

비프리가 계약 해지 후, 
"회사가 해준게 ㅈ도 없다"라는 발언으로 이슈를 몰고

직후반응은 하이라이트/팔로알토 쪽으로 비난이 많이 쏟아졌었는데

그 이후는 다들 아시다시피 팔로알토의 차분하고 명확한 상황설명을 통해서
어느 쪽이 땡깡 부린 것인지는 (비프리) 너무 명백해진 상황이죠.

 

뉴진스 / 어도어의 이번 가처분 인용을 보면서 
비프리 / 하이라이트의 갈등이 많이 연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떠오르던 생각이긴 했는데 
뉴진스 어도어의 갈등의 전후 갈등은 훨씬 더 복잡한 듯해서 명확히 정리는 되지 않았는데
인용 내역을 보게 된 후 언어화를 해서 글로 쓸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아마도 뉴진스 멤버들은 꽤나 어렸고,
어린 나이에 비해 적지 않은 관심과 성공을 겪고 난 후
현명하지 못한 판단을 아닌게 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뉴진스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전부 마음에 들지는 않을 수도 있고
부당함도 어느 정도는 있을 수 있겠으나

계약 위반 사항을 하이브/어도어가 중대히 어겼다 라고 하기에는
사측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 지금 당장으로서는 제 견해네요

(하이라이트도 계약에 따라 소속 가수 비프리를 지원해 주었스나
자유로운 아티스트의 영혼을 가진 비프리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회사가 해준게 ㅈ도 없다고 느낀 것처럼)

물론 아직 본 판결은 시작도 된 것이 아니고 가처분 인용일 뿐인지라
몇개월 뒤, 혹은 1~2년 뒤 다시 이 글 / 이 시점을 되돌아 봤을 때에는 생각이 달라져 있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뉴진스 / 어도어의 판결이 어떤 식으로 끝나던 간에
(계약 해지 위반의 중대한 사유가 어도어에 없어, 해지 시 위약금을 6000억 내야 하든,
어도어/하이브에 계약 위반의 책임이 있어 뉴진스의 독자적 활동은 정당하다 판단하든)


언젠가는 뉴진스 멤버 5명의 활동이 무사히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노래도 기깔나는거로 발매하고, 공연 행사도 활발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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