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을 씨잼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맡는게 상상이 가시나요?
프더비를 비프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맡는게 상상이 가시나요?
프랭크의 괴랄한 비트들을 김심야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더 잘 담당하는게 상상이 가시나요?
누명을 버벌진트말고 다른사람이?
에넥을 이센스말고 다른사람이?
그렇습니다 저는 도저히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이부분이 제가 갠적으로 생각하는 유일한 케이플립의 한계점인듯.
물론 침체된 국힙에서 이정도 되는 사운드적인 충격을 선사하는 음악을 계속 뽑아내는 식케이가 대단한건 맞지만,
굳이 식케이가 아니여도 예를들면 창모나 키드밀리한테 이런 비트가 갔으면 어떻게 됬을지 어느정도는 상상이 간달까요
그리고 그 작업물 또한 나쁘지않을것 같음.
당장 Public Enemy만 봐도 노윤하가 더 잘했다고 생각하는편인지라
이런부분은 식케이가 이번 케이플립에서도 받아간 유일한 숙제이지 않나 싶네요
물론 저는 ㅈㄴ 좋게들었습니다. 제 국힙탑스터 25개 안에는 무조건 들어갈 앨범.
K FLIP - 9.5/10
케이플립은 식케이가 아니라 릴 모스핏이 주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식케이는 그저 준비된 요리 위에 소스만 뿌린것 뿐
케이플립은 식케이가 아니라 릴 모스핏이 주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식케이는 그저 준비된 요리 위에 소스만 뿌린것 뿐
동감합니다
근데 원체 굴비룸-식케 조합이 잘 검증된 조합이다 보니까 ㅋㅋㅋ
히라스에 간장 와사비도 되고 초장도 되는데 모쉬핏에 식이 딱 히라스에 초장 느낌
키드밀리 버전 듣고 싶네요
씹인정 입니다
퍼블릭에너미는 ㄹㅇ피처링이 주인 잡아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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