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터뷰보니 정규1집은 느와르였고 2집은 사랑의 era컨셉으로..밤양갱이 2집 전에 프리뷰느낌으로 한거였는데
그렇게 터질줄은 몰랐다던 프랭크랑 작업은 밤양갱전부터 하고있었구
데레 FRNK나 밤양갱 장기하처럼 좋은 프로듀서랑해서
1집은 자기가 프로듀싱했지만 이번엔 훌륭한 프로듀서나 기획사내서 사람들의견이 많이 들어갈거같다는…
연기자 활동도 해야해서 같이 병행하며 자기가 다 컨셉부터 프로듀싱까지 다 하긴 버겁다고
빨라야 하반기에나 나올듯ㅋㅋ
뭔가 작년부터 규모나 프로모션같은게 아이돌스러워 필굿뮤직에서 감당할 게 아니라봤는데 역시 A&R도그렇고 필굿뮤직에서 한게 아니더군요 정확히는 말안했지만 외주나 88라이징에서 제작하는듯
딘이랑 한곡이나 Sugar Rush같은 그냥 타이틀이랑 대조되는 곡 넣으면 재밌겠다싶어 넣었다함
1집때보다도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자본도 커지는 느낌
데레때도 프랭크말고도 뉴진스 탑라인작곡가 같이하는거보면ㅇㅇ
끝으로 광고만으로도 돈 많이벌고있어서 음악으로 돈벌어야한다는 부담은 없다고…
건물 한3채사서 건물주로 돈걱정없이 평생 하고싶은 음악이나 작품으로 연기하며 살고싶다로 마무리 ㅋㅋㅋ
전에도 돈많이 벌거라 하긴했다만 ㅈㄴ 구체적으로 변했네…
비비가 직접 자신의 에라를 구분한 인터뷰가 있었나요?
작년 HYPEBEAST 1월호에
1집은 사람의 음지 어두운면을 신랄하게 표현한 느와르 에라
다음으로 정한게 사랑의 에라
그리고 그 다음챕터는 처음으로 김형서 개인적 서사가 들어갈 드라마 에라라고
찾아보니 작년 여름에도 언급한
“정규 1집은 ‘누아르 에라(era)’를 정리한 앨범이에요. 누아르 시리즈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인간의 욕망을 여러 단면으로 표현하려고 했어요. 그중에서도 ‘가면무도회’ 뮤직비디오는 한 마디로 ‘검은 신세계’를 표현했죠. 인생에서 가장 외롭고 슬펐던 감정, 악으로 가득 차올랐던 모든 부분을 꺼냈던 것 같아요. 앨범 작업만 1년이 걸렸는데 모든 작업을 끝냈을 때 무거운 옷을 벗은 거처럼 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나 ‘나쁜X’도 ‘가면무도회’도 공개 후 기획 의도보다는 파격적인 콘셉트와 퍼포먼스 등이 더 집중 조명됐고, 어느새 단순히 퇴폐적이거나 세 보이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가수로 여겨지며 부정적인 여론이 생기기도 했다.
“걱정이요? 왜 없었겠어요. 스스로도 인간의 욕망, 복수 같은 주제에 몰입하다 보니 감정적으로 많이 피폐해지기도 했어요. 양지가 있으면 분명 음지가 있잖아요. 한 사람, 인간의 본능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그런 어두운 부분을 더 신랄하게 묘사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한 서사와 좋은 음악, 모든 키를 쥐고 작업에 임한다는 생각으로, 그 누구도 가져보지 못한 레벨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요.”
“작년부터 ‘사랑의 에라’를 시작해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는데, ‘밤양갱’도 그 연장선에 있어요. 퍼즐 맞추기처럼 조금씩 얘기하자면, 50년 전 태어난 가수인 ‘이브’와 2044년을 살아가고 있는 복제인간 ‘이브-1’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에요. ‘한강공원’과 ‘홍대R&B’도 같은 사랑 이야기이지만 온도 차가 있었고, ‘밤양갱’과 또 같은 앨범에 담긴 ‘슈가러시’도 각각 이브와 이브-1의 이야기를 담았죠. 모두 정규 앨범의 프리뷰 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노래를 듣자마자 느낌이 팍 왔어요. ‘사랑의 에라’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같은 사랑 주제지만 상반된 색깔의 두 곡을 엮어서 더블 싱글로 발표하고 싶었거든요. 그 한 축에서 ‘밤양갱’이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겉은 까슬까슬하지만 속은 달달하고 소박한 맛이 있는 밤에 빗대 진실한 사랑을 얘기하려고, 왈츠풍 멜로디에 청아한 음색을 녹여냈죠. 담고 싶은 스토리라인에 최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밤양갱’을 선택하는 데 망설임이나 걱정은 없었지만, 이렇게 거대한 반응은 상상하지 못해서 뿌듯하고 영광스럽고 한편으로는 얼떨떨했어요.”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405160000023#c2b
진짜 개솔직하군
비비 음악 다 좋던데 더더더 잘됐으면 좋겠다
좋은 음악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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