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불법인 미국에서 래퍼들이 마약하고 마약이야기로 랩하면 아무말안하고 좋아하면서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왜 그러냐 ->
다 그런건 아니지만 가난한 시절 혹은 그들의 주위 환경으로 인해 마약에 가까이 있었으며 그 스토리에 마약이야기가 설령 불법이더라도 공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로 들리게 됨 그리고 가장 큰건 그들의 문화를 잘몰라도 그들에게 마약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게됨 그렇기에 어색하지 않음 근데 우리나라는 이전보다 마약이 퍼졌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도도 아니며 사람들에게 익숙한 것도 아님 그리고 그렇게 가난하게, 어쩔 수 없이 마약에 손댄 느낌도 아님 그리고 그걸 한다고 멋있지도 않음 자랑하듯이 가사에 쓰는게 공감은 당연히 안되고 어이가 없음
실제 외국에서도 맥밀러와 같이 마약을 하고 그러한 태도에 비판 받고 마약에 손댄걸 후회하고 회의적인 태도를 보여주며 사람들이 인정한 경우도 있고 많음
근데 우리나라는 집에서 된장찌개 먹으면서 대부분 그렇게 가난하게 산것도 아니면서 마약하는게 멋있어보인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마약했으면서 군대는 정신병 코스프레하고 쏴본적도 없는 총으로 드릴 랩 뱉고 있으니까 짜치는거임
힘들지 않아도 힘든척 하면서 가난함을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가상의 페르소나를 만들어 노래를할때 외국은 마약을 이야기하는것이 친숙한 소재로 들리지만 우리나라는 전혀 친숙하지도 이해도 안됨, 만약 가난과 힘든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으면 설령 실제로 아니더라도 우리나라는 호미들의 사이렌같은 감성이 더 멋있고 친숙하고 공감도 됨
뭔가 익숙한 걸 들고와야 아 그런갑다 하고 공감이 쉬운 건 사실이고 마약은 그런 점에서 공감 사기 힘듦
차붐이 진짜 머리 좋은 게 한국 정서로 저걸 풀어낸 유일무이한 사람임
평범한 한국 사람에게 시핑린 멀세데스 아이스 하면 저게 뭔데 하는데 빨뚜에 각그랜저, 본드 이야기 하면 아~ 하게 되니까
밀러가 마약에 대해서 회의적인 태도를 가끔 곡에서 보여준건 맞는데 결국엔 약으로 죽어서 ㅜㅜ 참 안타깝죠..
뭔가 익숙한 걸 들고와야 아 그런갑다 하고 공감이 쉬운 건 사실이고 마약은 그런 점에서 공감 사기 힘듦
차붐이 진짜 머리 좋은 게 한국 정서로 저걸 풀어낸 유일무이한 사람임
평범한 한국 사람에게 시핑린 멀세데스 아이스 하면 저게 뭔데 하는데 빨뚜에 각그랜저, 본드 이야기 하면 아~ 하게 되니까
미국 흑인들에게 마약은 그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판매등으로)이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마약은 그냥 사치품에 불과한것도 크죠
애초에 문화가 다른데 미국은 이랬네 어디는 저랬네 예시 자체가 맞을수가 없긴함
한국에서 지금 당장 살기 힘들어서 마약 손대는 애들은 없죠
마약류 걸리면 “지랄났네 병신 뽕쟁이새끼” 이게 순한 반응인 나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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