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음악

식케이가 빈지노랑 이센스급?

anmond11시간 전조회 수 2797추천수 18댓글 25

추천글을 보니 어떤 분이 식케이가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하셨던데, 그냥 미국 흑인들이 좋아하고 유행하는 거 반박자 느리게 가져오는 수준이에요. 게다가 그게 한국에서는 딱히 특정 흐름과 에너지를 생성할 정도의 매력으로 작용하질 않습니다. 힙합 관련 채널을 제외하면 어떤 미디어에서도 식케이의 아웃핏과 비디오, 그만의 한국힙합에 대해 이슈로 다루질 않잖아요. 가요차트에서든 힙합차트에서든 히트싱글이 없는 건 말할 필요도 없고요.

 

빈지노랑 이센스 언급도 있던데, 식케이는 래퍼로서 힙합음악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버벌진트, 스윙스, 빈지노, 이센스, 오케이션, 저스디스급의 음악적 충격을 선사한 적이 없습니다. 기존 흐름을 박살내는 작법도 없고, 개성이 느껴지는 작가적인 표현력도 없어요. 식케이의 라임과 플로우, 가사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적이 아예 없기도 하고요. 그 흔하고 유치한 펀치라인 순위, 래퍼순위, 죽이는 벌스 순위에서 식케이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네요.

 

그리고 한국이든 본토든 래퍼에게 라임은 2025년에도 너무나 당연한 기본인 건데 식케이의 랩은 오케이션, 비프리, 마스타우 같은 정제된 심플함이 아닌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흔한 라이밍과 플로우라고 생각해요. 라임이 단순한지 복잡한지의 문제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라임을 감각적으로 터뜨리는 타입도 전혀 아니죠. 트랩과 레이지를 하기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무색무취의 가사, 라임, 플로우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본토 느낌을 내려는 노력은 알겠어요. 힙합음악을 하려면 본토 힙합 특유의 리듬과 그루브를 당연히 포함해야 되니까요. 그런데 한국에서 창의적인 결과물로 인정받으려면 한국에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더해져야 돼요. 그 요소가 뭔지는 한국에서 사는 식케이가 알아서 찾고 자기화했으면 됐겠죠. 하지만 식케이는 정말로 본토 흑인들의 '느낌만'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이런 식의 제작물에서 창작의 매력을 느낄 수는 없더라고요. 조금 못되게 말하면 꽤나 돈과 정성을 들인 코스프레 정도로 보입니다. 물론 그걸 좋아하는 팬들과 뮤지션 동료들이 있다는 건 충분히 알겠어요.(동시에 과연 파급력은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전혀 아닌 것 같고-)

 

내용이 좀 길어졌는데 식케이를 포함해서 한국힙합이 어느 때보다 건조하고 존재감 없고 개성도 없는 시기라고 느낍니다. 그래서일까요. 한국의 흑인음악 커뮤니티 안에서 식케이의 비디오와 싱글이 언급되고 노출되는 걸 볼 때마다 왠지 엄청 공허하다고 느껴지네요. 이 열광인 듯한 분위기가 실체가 있는 건지 잘 모르겠고... 

 

암튼 여전히 한국힙합음악 애정하고 나오는 것들 찾아서 듣고 있지만 요즘엔 한국힙합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제 개인적인 기준과 취향(?)으로 식케이는 한국힙합은 아닌 것 같아요. 비슷한 부류 너무 많지만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추천글에 댓글로 남겼는데 글로도 따로 올립니다)
 

신고
댓글 25
  • 어러러ㅓBest베스트
    16 10시간 전

    오리지날리티가 왜 중요하냐면 만약에 이번 합작앨범 식케이 대신 카티가 하자고 했으면 식케이는 그냥 대체되었을 거임

    식케이가 하는 건 그냥 누군가의 하위호환 일 수 밖에 없음 한계가 너무 명확함

     

    이번 앨범에서 휘민의 비트가 개 지렸던건 레이지라는 장르를 답습한게 아니라 한국음악 샘플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나만 할 수 있는 것에대한 고민이 뒤따랐기 때문임

     

    한국에서 하면 한국힙합이다 뭐 맞는 말인데, 그런 논리로 아티스트가 오리지날리티를 찾아가는 과정을 안해도 되는 것으로 합리화해선 안되죠

     

    우리가 goat급으로 예를 드는 사람들의 특징은 대체가 불가능 하다는거임

  • title: Kanye West (Donda)트스웨예니카Best베스트
    12 11시간 전

    식케이 음악 참 잘하긴 함

    근데 식케이가 죽어도 이센스 빈지노 급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자신만의 색이 없기 때문

    그게 유행만 따라가는 식케이의 한계임

  • anmondBest글쓴이베스트
    9 10시간 전

    아... 모두를 설득할 수는 없는 제 의견이다 보니 개인 기준과 취향을 언급한 건데 오해를 부를 표현일 수도 있겠네요.

     

    케이팝은 보통 한국의 다양한 장르음악을 총칭하지 않고 한국의 아이돌 음악과 산업을 얘기하잖아요. 컨셉, 비주얼, 앨범 아트웍, 팬덤문화까지 아우르는 개념이고요. 왜 케이팝 팬들의 독특한 팬문화가 외국에서도 화제가 되겠어요. 예로 드신 에스파 곡의 원곡자가 외국인인 건 핀트가 엇나갔어요. 그 곡을 한국의 아이돌 제작 시스템으로 리메이크했을 때 케이팝이 된 거예요. 가사와 비주얼도 90년대부터 시작된 SM 특유의 오래되고 독특한 양식을 그대로 적용한 거고요. 50년, 100년 됐을 때 한국적인 게 형성되는 게 아니라는 걸 제가 모르고 식케이 음악 얘기를 했겠어요? 한국의 아이돌 산업이 워낙 독특하고 한국에만 있는 거라 케이팝붐이 일어난 거겠죠. 그걸 한국적이라고 표현하는 건 절대 무리가 아닐 거고요.

     

    그런데 식케이가 표방하는 음악은 케이팝이 아니라 1인 아티스트가 최종 결정권을 갖고 앨범 전반을 프로듀싱하는 힙합 장르라서 이런 얘기를 한 거예요. 물론 지금은 한 곡을 만들 때도 수많은 전문가들이 코웍하는 시대이긴 해도 곡의 주인공이 창의력의 가장 큰 지분을 갖고 있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죠. 힙합 장르의 특징이기도 하고요. 그런 면으로 봤을 때 식케이와 여러 한국 트랩 음악 지향 뮤지션들의 사운드, 아웃핏, 가사는 과연 오리지널리티를 갖고 있냐에 대한 얘기였어요. 본토 잘 흉내내고 기름진 사운드 좋아하고 수요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니까요? 한국에서 엄청 창의적으로 힙합음악 하고 있는 창모조차도 식케이를 샤라웃하잖아요. 제가 뭐 권한도 없는데 넌 진짜 , 넌 가짜 하겠다는 건 아니죠ㅋㅋ

  • 1 11시간 전

    개추

  • 12 11시간 전

    식케이 음악 참 잘하긴 함

    근데 식케이가 죽어도 이센스 빈지노 급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자신만의 색이 없기 때문

    그게 유행만 따라가는 식케이의 한계임

  • 1 11시간 전

    한국에서 힙합하면 한국힙합이죠.

     

    한국적 힙합이라는 주제가 몇년째 여기서 불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식케이가 글록 갈기는 가사를 쓰는 것도 아니고 공허할 것 까지야 있는지 모르겠음. 식케이가 여기서 자주 회자되는건 사운드랑 뮤비, 간지 같은 겁니다. 장점이 아무것도 없는 래퍼였으면 듣보잡 1 취급에 투어도 못 돌았고 여기서 떠들지도 않겠죠. 식케이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래퍼가 한국힙합 하는 사람들입니다.. 가이드라인 같은건 없고 있어서도 안 됨.

     

    식케이가 창의적이지 않고 듣기 좋지 않다는건 본인 감상이니 당연하더라도 님이 말씀하신 버벌진트, 스윙스, 빈지노, 이센스, 오케이션, 저스디스가 정정하게 활약한지 몇년 되지 않았고 그들 중에 몇 명은 아직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한국힙합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본인 입맛대로 찾아 들으시면 될 정도로 훌륭한 아티스트가 여기 저기 널려있고 지금도 곡을 내는데 한국 힙합이 건조하고 무개성이다 라는건 좀 공감이 안가네요 . 2020년대 중반의 한국 힙합이 트랩, 레이지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잘 아실텐데

  • anmond글쓴이
    1 11시간 전
    @Muroi

    '가리온, 다듀 같은 트랙 있으면 한국힙합 인정' 같은 취지로 한국힙합을 언급한 건 아니고요. 획일화된 특정 컨셉을 지켜야 한국힙합이 되는 것도 아니죠. 당연히 많은 힙합 뮤지션들이 트랩, 레이지를 제외하고도 각자 개인의 음악들 열심히 발표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제 기준과 취향으론 최근의 한국힙합 중 신선하고 유니크한 건 별로 못들어봤다는 정도의 얘기였습니다.(언급한 베테랑들 중 몇몇이 아직 기량이 건재한 것도 맞는데 그냥 뭐 저한테는 이제 감흥이 없긴 해요. 스윙스랑 오케이션 최근 벌스들 존나 실망...)

     

    식케이를 비롯해 현재 마치 대단한 붐을 형성한 것처럼 노출되고 있는 트래퍼들의 비디오와 가사들이 제 기준에선 흉내내기, 장기자랑 느낌 정도였다는 말이었어요. 당연히 제 취향에 맞는 음악을 선택해서 듣고 있죠. 식케이 같은 스타일이 누군가에게 지지를 얻고 수요가 있다는 것도 제가 어떻게 부정하겠습니까. 넓게 생각해보면 창작물로 인정할 수도 있죠. 그저 저에게는 식케이만의 오리지널리티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거죠 뭐.

  • 3 11시간 전

    그냥 한국에서 힙합하면 한국힙합임

    한국적인 요소나 뭐 공감할만한 주제가 담겨야지만 한국힙합인게 아니고

    뭐 케이팝은 엄청 한국적이라서 케이팝입니까?

    님이 뭔데 님 취향 아니면 한국힙합이 아닌게 됨? ㅋㅋ

  • 5 11시간 전
    @모여봐요몽환의숲

    그말은 맞는데 고트논쟁에 낄려면 그런게 필요한것도 사실임

    빈센스는 가진걸 식케이는 못가진거니까

  • 1 11시간 전
    @lilsinsa

    식케이가 고트라곤 생각안함

    근데 아직도 저런 사람 보면 참 피곤해요

    마치 외국인들한테 비빔밥같은 음식만이 한식이라고 하면서 소개하는 사람들같음 양념치킨이랑 콘치즈도 한식인데

  • 11시간 전
    @lilsinsa

    그건 주장하는 사람이 이상한거거나 말도안되게 좋게 들었던가.

  • anmond글쓴이
    6 11시간 전
    @모여봐요몽환의숲

    뭔 '한국 전통의 복장과 어휘 사용, 한국 내부 이슈 적용'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니였고요. 오히려 말씀하신 케이팝은 충분히 한국적이라서 'K'팝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식케이나 요즘 많이 등장하는 트래퍼들은 어떤 면에선 아주 '힙합적'이죠. 본토의 수퍼스타들이 떠오르잖아요. 근데 그게 뭔 의미가 있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다는 거예요.

     

    저 자칭 애국자 아니고 훈민정음으로만 된 가사에 직찹하지도 않아요ㅋㅋㅋ 그리고 음악이란 게 본토의 누구로부터 인정받기 위한 무슨 테스트 개념도 아닌데 '본토의 사운드', '흑인느낌 재현' 같은 피드백이 많은 게 저는 좀 웃기더라고요. 제 기준에서 식케이보다는 언에듀가 랩을 100배는 더 잘하고 한국적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 1 11시간 전
    @anmond

    제 개인적인 기준과 취향(?)으로 식케이는 한국힙합은 아닌 것 같아요.

     

    그럼 이런 말은 쓰지 마세요

    케이팝이 한국적이라고요? 식케이 곡들보다 더요? 예를 들면 에스파 next level같은 곡들은 아예 팝송을 리메이크했고 멤버 절반은 외국인이고 한국적인 요소라기엔 한국어 가사정도인데 이건 식케이 곡들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 anmond글쓴이
    9 10시간 전
    @모여봐요몽환의숲

    아... 모두를 설득할 수는 없는 제 의견이다 보니 개인 기준과 취향을 언급한 건데 오해를 부를 표현일 수도 있겠네요.

     

    케이팝은 보통 한국의 다양한 장르음악을 총칭하지 않고 한국의 아이돌 음악과 산업을 얘기하잖아요. 컨셉, 비주얼, 앨범 아트웍, 팬덤문화까지 아우르는 개념이고요. 왜 케이팝 팬들의 독특한 팬문화가 외국에서도 화제가 되겠어요. 예로 드신 에스파 곡의 원곡자가 외국인인 건 핀트가 엇나갔어요. 그 곡을 한국의 아이돌 제작 시스템으로 리메이크했을 때 케이팝이 된 거예요. 가사와 비주얼도 90년대부터 시작된 SM 특유의 오래되고 독특한 양식을 그대로 적용한 거고요. 50년, 100년 됐을 때 한국적인 게 형성되는 게 아니라는 걸 제가 모르고 식케이 음악 얘기를 했겠어요? 한국의 아이돌 산업이 워낙 독특하고 한국에만 있는 거라 케이팝붐이 일어난 거겠죠. 그걸 한국적이라고 표현하는 건 절대 무리가 아닐 거고요.

     

    그런데 식케이가 표방하는 음악은 케이팝이 아니라 1인 아티스트가 최종 결정권을 갖고 앨범 전반을 프로듀싱하는 힙합 장르라서 이런 얘기를 한 거예요. 물론 지금은 한 곡을 만들 때도 수많은 전문가들이 코웍하는 시대이긴 해도 곡의 주인공이 창의력의 가장 큰 지분을 갖고 있는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죠. 힙합 장르의 특징이기도 하고요. 그런 면으로 봤을 때 식케이와 여러 한국 트랩 음악 지향 뮤지션들의 사운드, 아웃핏, 가사는 과연 오리지널리티를 갖고 있냐에 대한 얘기였어요. 본토 잘 흉내내고 기름진 사운드 좋아하고 수요 있다는 것도 인정한다니까요? 한국에서 엄청 창의적으로 힙합음악 하고 있는 창모조차도 식케이를 샤라웃하잖아요. 제가 뭐 권한도 없는데 넌 진짜 , 넌 가짜 하겠다는 건 아니죠ㅋㅋ

  • title: Kanye West (Korea LP)tls
    1 11시간 전

    공감합니다

  • 1 10시간 전

    저도 아직까지 마음이 움직인적은 없네요

    쉽게말해 식케이꺼 듣고 꼴린다고해도 섹스까진아님

    오히려 제네 더 질라 ,염따 듣고는 느껴봤음

    소울에 차인거같음

  • 10시간 전

    갠적으로 솔직히 요새 식케이음악이 젤 좋았어요

    위에 언급된 뮤지션 통틀어서

    이미 식케이 색깔은 충분히 있다 봅니다

  • 7 10시간 전

    추천글에 식케이가 빈지노 이센스급도 황당하긴 한데 다른 추천글에 자식을 유학보내버린 부모에 대한 무의식적 분노 이것도 ㅈㄴ 황당합니다.

    그냥 엘이 지금 맛간듯 ㅋㅋㅋ 힙갤 근접치임 지금

  • anmond글쓴이
    10시간 전
    @joon20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10시간 전

    오리지날리티가 왜 중요하냐면 만약에 이번 합작앨범 식케이 대신 카티가 하자고 했으면 식케이는 그냥 대체되었을 거임

    식케이가 하는 건 그냥 누군가의 하위호환 일 수 밖에 없음 한계가 너무 명확함

     

    이번 앨범에서 휘민의 비트가 개 지렸던건 레이지라는 장르를 답습한게 아니라 한국음악 샘플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나만 할 수 있는 것에대한 고민이 뒤따랐기 때문임

     

    한국에서 하면 한국힙합이다 뭐 맞는 말인데, 그런 논리로 아티스트가 오리지날리티를 찾아가는 과정을 안해도 되는 것으로 합리화해선 안되죠

     

    우리가 goat급으로 예를 드는 사람들의 특징은 대체가 불가능 하다는거임

  • 9시간 전
    @어러러ㅓ

    진짜 공감합니다. 케이플립 들으면서 비트에 감탄함과 동시에 이 비트에 카티가 뱉었으면 개쩔었겠다 이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 5 10시간 전

    전 무슨 의도인줄 알거 같아요

    베이스가 없던 한국힙합 촌스러웠던 그시절에서

    말씀주신 버벌 스윙스 일리네어 등 영향을 줘서 잘 가꿨다고 생각함

    근데 아예 외국꺼 배껴서 보여주는 걸.. 영향이라 하기에는

  • 2 6시간 전

    뭐,,,국내힙합도 결국 수 많은 톱니바퀴로 돌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빈지노 이센스 그리고 창모 같은

    대체불가능한 아티스트가 나온 것은 결국 우리가 말하는

    카피캣부터 시작해서 잠깐 떴다 잊혀지는 거품같은

    아티스트들이 각자 하나의 톱니바퀴로서 역할을 해냈기에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수 많은 실패와 성공을 보며

    답습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결국 다 좋은 거름이 된 것이고 이런 면에서 전 모두를

    리스펙합니다. 식케이도 마찬가지구요.

    제 일방적인 믿음일지도 모르겠지만 필요한 자리에서

    본인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 5시간 전

    빈지노는 그렇다 쳐도 식케이는 아닌 듯

  • 1 5시간 전

    요즘 엘이 인기글이 많이 혼란스럽네요 ㅋㅋ

  • 2시간 전

    요 몇년 커뮤니티에서 까 빠 많은 거 보니 국힙씬에서 클라웃 1티어 맞는듯. 이거는 힙합이고 저건 힙합이 아니고 ~ㅋㅋ

  • 1시간 전

    사실 이런저런 글들 필요 없이 듣고 좋으면 좋은 거고 아님 마는게 제일 좋습니다.

    본인이 어떻게 느끼냐가 제일 중요한 거지 남의 의견에 휘둘릴 거면 멜론TOP 100 들으러 가야...

  • 1시간 전
    @eLAst!ne

    글쎄요 이런논의를 굳이막을 필요또한 없다고봅니다. 물론 리스너본인이많이 휘둘리는 성격이다? 단순히 좋은 음악듣는 기분에 악영향을끼친다싶다면 게시판자체를이용안하는게 좋겠죠.

    하지만 사람자체가 진짜배기냐를 서로검증하고, 각자증명하려경쟁하는 암묵적인규칙이 깔려있는힙합의 문화를오롯이 즐기려면 오리지날리티 이슈는 다른 어느장르에서보다 중요한문제가 됨. 대체가능성은 치명적이죠

댓글 달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AD 주영 1집 [Dandelion]이 발매되었습니다.5 Noeul 2025.01.02
일반 [공지] 회원 징계 (2024.11.29) & 이용규칙15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4.11.29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5.0 안내 title: [회원구입불가]힙합엘이 2023.01.20
화제의 글 음악 릴 모쉬핏 휘민의 앨범 비하인드14 title: Kendrick Lamar (4)Alonso2000 7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식케이가 빈지노랑 이센스급?25 anmond 11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식케이 관련 소신발언 합니다.27 벅꾸동생 2025.01.08
283121 일반 요즘 엘이 너무 재미없네요14 쿵짝비트를서너번 8시간 전
283120 음악 식케이모시핏 빨려서 욕하는건첨보네 ㅋㅋㅋㅋ왜케꼬였음2 잭그릴리쉬 9시간 전
283119 일반 개 오바싸는 식빠들 진짜 존나싫다6 title: [로고] Odd Future방구뿡뿡 9시간 전
283118 일반 사실 아직까지 kc 앨범에서 식케이를 잘 느끼지 못하겠음2 title: 털ㄴ업 (2)포라 9시간 전
283117 음악 객관적으로 지금 식케이보다 트랩잘하는사람이 있음?6 그루잠1 9시간 전
283116 일반 기리보이 콘서트 갑니다2 title: The Weeknd (After Hours)웻싸잍 9시간 전
283115 음악 휘민 비트 맛있게 찍은거9 title: 2Pac (2)Asayake 9시간 전
283114 음악 차붐에게 있어서 언급이 많이 안되는 부분 (+여담)2 니매미청림 10시간 전
283113 음악 꼭 외힙 안듣는 애들이 외힙 타령함6 joon2001 10시간 전
283112 일반 음악을 시작해보고 싶은데 늦었을까요3 kks2s2 10시간 전
283111 음악 국내 마약으로 가사쓰는 랩이 욕먹는 이유4 제이콜은신인가 11시간 전
283110 음악 엄마다1 title: Kendrick Lamar (4)Alonso2000 11시간 전
음악 식케이가 빈지노랑 이센스급?25 anmond 11시간 전
283108 음악 식케이 음악은 자라같음1 lilsinsa 11시간 전
283107 일반 나만 식케이 랩이 폭발적으로 늘은것같나?? title: Kanye West (2023)류조니서태지이건거리의시 12시간 전
283106 일반 야 이거 가사랑 구도 대박이네..2 E센스 12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