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등학교 보딩 나오고 대학 졸업 후 직장까지 미국에서 다니고 있는 사람인데요
케이팝 너드 이런말 나올 때마다 진짜 개빡칩니다.
무슨 ㅆㅂ 쌍팔년도 2000년대도 아니고 지금 케이컨텐츠 미국 메인스트림에 자리 잡힌지 얼마나 됬는데 계속 미국에서 케이팝 듣는 사람들은 개 뚱돼지 찌린내 백인 찐따 너드년들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제발 해외 나가서 중국인이라고 하고 다니세요 제발.
아니 한국 컨텐츠에 자부심은 가지지 못할 망정 굳이 팩트까지 부정하면서 해외에서 자리매김 하려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케이팝너드 타게팅으로 까내리는 이유는 도대체 뭐에요..?
식케이가 최신 미국 힙합을 한글패치를 잘 해서 가져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리스펙하고
국힙씬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K 컨텐츠로 세계적 자부심을 느껴야 하냐까지는 모르겠네여
식케이의 골수팬인 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여
누가그랬어요?
“ 그러나 제이팍 낙수로 얻은 유사 케이팝 너드들 외엔 어떠한 성과도 거두지 못한 식케이”
그거는 그 글쓴분이 아주 많이 이상한거라서 열내시지 않아도 될듯...
근데 주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실제로 현지에서 케이컨텐츠가 어느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 있나요? 오겜이야 뭐 워낙 히트작이니까 안다고 해도 케이팝 등도 인기 많나요?
전 캐나다 살지만 asian들중에서 여자학생 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K drama 엄청 좋아하고 되게 자주 보는거 같습니다. tvn에서 크게 터지고 넷플에 있는 드라마들은 꽤 유명하다고 할수 있을거 같아요. 케이팝도 워낙 인기 꽤 있고 국힙에서는 pH-1이나 dpr, dean, 재범팍, 꽤 인기 있다고 할수 있을거 같아요
남학생들이 k drama를 엄청 좋아한다는 부분에서 신뢰도가 확 떨어지네요...
님이 안 믿어도 상관없지만 모든 남학생들이 알고 좋아하다는게 아니라 아시아에 홍콩,중국친구들이 신기할정도로 꽤 좋아한다고요
식케이가 최신 미국 힙합을 한글패치를 잘 해서 가져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리스펙하고
국힙씬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K 컨텐츠로 세계적 자부심을 느껴야 하냐까지는 모르겠네여
식케이의 골수팬인 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여
그리고 아시겠지만 케이컨텐츠랑 케이팝이랑 좀 다르게 자리잡음
한국 음식이 의외로 제일 빠르게 자리잡고있고 (음식점 늘어나는건 당연한거고, 진짜 한식이 아니더라도 한국풍 흉내내는 냉동음식이나 한국 라면같은것들이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를 사람들이 사는 시골 마트에도 많이 들어옴)
한국 영화는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이창동 중심으로 인정받고있어 신기하고, 오겜 잘나감
그리고 한국 화장품도 신기하게 지역편차 없이 잘팔리는편임
근데 의외로 한국 드라마나 케이팝은 개인적으로 지역편차가 좀 있다고 느낌
가장 매니악하게 즐기는 사람들은 아시안 많은 대도시에서의 아시안들이고 (한국 중국 동남아국가들 인도), 그런 지역에서는 아시아랑 상관 없는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종종 즐김
근데 아시안 거의 없는 지역으로 갈 수록 의외로 잘 모르고 안좋아함
음식 영화 오겜 화장품에 비해 뭔가 아직 매니악한편이고 보편성이 모자란것같음
어느지역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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