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엘이에 입문한게 깊이있는 리스너분들과 생각을 나누면서 계속 배워보고자 쓰는거라서 비판받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연말 가볍게 집에서 뜯는 팝콘 느낌으로 즐겨주셨으면 해요.
힙합 당구론이란, 당구를 잘치는 사람은 공이 어떻게 모여있던 잘치며 프로들 사이에서는 물론, 수준낮은 사람들 눈에도 잘친다고 대게 인지되는 것처럼, 힙합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다양한 형태를 소화하고 실력면에있어서 이견이 적지않을까 하는 가설입니다.
한우 1등급을 먹었을때 이게 몇등급인지 맞추는건 매니아의 영역이라해도, 기본적으로 맛이 없지는 않다라고 고기를 잘 모르는 대중입맛에게도 긍정적으로 수용되듯이요.
사실 뭐 매니아와 라이트 두 마리 토끼 다잡으면 당연히 잘하는 건 맞겠지만, 보다 본질적으로는 일반인과 매니아 눈이 불일치하는 아티스트들에 대해서 궁금하더군요.
그리고 저평가와 인기가 적다는 조금 구분을 해두고싶습니가. 예를들어 vj, 비프리가 지코보다 대중적 인기가 적을순있어도 저평가를 받는다는 아니지않을까합니다.
물론 광고 ,홍보의 차이부터 시작해서 언더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함 등등 비판의 여지도 많겠지만 전 이자체로도 즐겁습니다. 깊이있는 리스너분들의 고견을 여쭙고자합니다.
글쎄요 오히려 빈지노나 창모처럼 매니아와 대중이
모두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더 드물지 않나요?
그렇네요. 음 생각해보니 제가 뚜렷한 초상위권말고 중간층(?)에 대해 분류가 약한거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게 깊이감이 떨어진다일수도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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