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는 블루스에서 강한 영향을 받긴 했지만 재즈 형성 초창기의 레그타임이나 스트라이드 주법을 쓴 음악은 유럽 음악에서도 영향을 받았음.
애초에 재즈 형성을 주도한 크레올(크레올은 흑인과 백인의 혼혈 인종을 뜻함. 흑인이었지만 부모 중 한명은 유럽인이라 빈곤하지도 않았으며, 음악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던 인종임.크레올들이 재즈의 발전에 강한 기여를 함.)들이 유럽 클래식 스타일을 어느정도 가져온거임. 그니까 재즈의 화성이나 코드진행도 뿌리를 결국 유럽 스타일에서도 두고 있는거임.
그래서 재즈는 흑인 독자적인 문화라고 칭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사실상 흑인음악 + 유럽음악 이 어느정도 짬뽕된 장르임. 물론 이 혼합에서 비율은 흑인음악의 비중이 더 높을 수 있지만...
농구
오 그러네요 힙합이 미국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으로 생긴 문화는 아닌걸로..
대체로 영국이나 유럽의 영향을 받았을거란 얘긴데 하긴 힙합 말고 딱히 떠오르는게 없긴 하네요. 근데 찾아보면 있겠죠~ 이젠 어지간한 신규 문화는 미국발이 많으니까요
공감합니다
재즈
콘텐츠 수출 압도적 1위 국가인데 정말 힙합밖에 없을리가요
음악 한정으로는 힙합이랑 블루스가 가장 근접하다고 볼 수 있음.
재즈도 말이 나올만 함.
근데 재즈가 독자적인 흑인음악이라고 보기 어려움.
재즈는 블루스에서 강한 영향을 받긴 했지만 재즈 형성 초창기의 레그타임이나 스트라이드 주법을 쓴 음악은 유럽 음악에서도 영향을 받았음.
애초에 재즈 형성을 주도한 크레올(크레올은 흑인과 백인의 혼혈 인종을 뜻함. 흑인이었지만 부모 중 한명은 유럽인이라 빈곤하지도 않았으며, 음악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있었던 인종임.크레올들이 재즈의 발전에 강한 기여를 함.)들이 유럽 클래식 스타일을 어느정도 가져온거임. 그니까 재즈의 화성이나 코드진행도 뿌리를 결국 유럽 스타일에서도 두고 있는거임.
그래서 재즈는 흑인 독자적인 문화라고 칭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사실상 흑인음악 + 유럽음악 이 어느정도 짬뽕된 장르임. 물론 이 혼합에서 비율은 흑인음악의 비중이 더 높을 수 있지만...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화는 아니지만 코카콜라?
brain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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