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돌아왔습니다. 그리웠어요 :) 🎨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초까지 꾸준히 국게에 래퍼분들 팬아트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재작년 말에 어는 힙합 공연을 간 뒤로 익명의 힙합팬인 남성한테 1년 동안 끔찍한 스토킹과 디시인사이드 힙합갤러리에서 디지털 성범죄에 시달리게 되어서 상처랑 트라우마 때문에 탈퇴를 했었지만 그림을 완전히 접진 않았습니다.

저는 작년 말에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 그리고 눈코 재수술까지 무사히 잘 받아서 회복하고 상처를 극복하고 연애도 하고, 학교 다니고 알바도 하면서 긍정적으로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네요.

대한민국의 무능하고 비협조적인 공권력 덕분에 가해자를 검거를 못했지만, 스토커가 무섭지 않을 정도로 저는 내적으로 단단해지고 자존감도 높아졌어요. 새 얼굴... 새 인생...

뉴챔프님 유튜브 라방에도 잠깐 나왔었어요.

그동안 모아두고 모아두었던 그림들 조금씩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