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ph-1이 너무 조롱 받아서 열받았는데
저 댓 보니까 왜인지 납득이 가네요
숏폼 시대가 갑자기 다가오면서 별 쓰레기같은 래퍼들이 보여주는 기행이 일반인들한테 노출이 되니 그럴수밖에 없겠구나 싶네요
뭔가 말하고싶은건 많은데 졸려워서 글이 잘 안써지네요
결국은 이미지 망치는 숏폼 래퍼들, 지망생들 이런분들이 시대가 가벼워진 만큼 언행에 조금씩 신경을 써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납득이 가는 멋이 있던가
확실히 겉에서 보여지는 힙합이 전보단 멋이 없어진건 팩트가 맞는것같아요.
저도 이제 신인들 노래 안들은지 거의 2년이 지나는것같습니다
언행,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을 쓰자고? 그게 래퍼고 그게 힙합이냐? 라고 생각 하실수 있는데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질수있는 음악을 해야지 멋있는거고 힙합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책임은 무시하는 가벼운 모습만 보여대니 손가락질 받는거고 저희도 답답한거겠죠?
딱 생각이든게 숏츠보면서 본건디.. 호타루나 님인가 껄렁거리면서 ㅈ되는련이라는 뮤직비디오 홍보하는 쇼츠보고 괜히 화가 ㅈㄴ 나더라고요. 그 당시 댓글도 반응 ㅈㄴ 안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스윙스인가 더콰이엇인가 했던말이 기억이 나는게 그때 그시절 자기들은 힙합으로 성공 못하면 좆된다는 마인드로 작업했다고 했던 인터뷰가 기억이 나네요. 이런 마인드는 솔직히 지금 래퍼들은 갖고싶어도 가질순없는거겠죠 ㅋㅋㅋ
보고 들어온 경로가 다를테니까요
쓰다보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오늘 하루는 진짜 엘이 눈팅도 못하겠더랍니다 걍 지금 현상이 짜증이 나서..
저는 맨스티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뷰티풀너드를 재밌게 보고있는 시청자지만 힙합을 그만큼 사랑하고 소비하는 저이기에 뷰너 영상도 재밌게 볼수있는거겠죠? 그들이 하는 풍자는 결국 제가 힙합씬에서 한번씩 보던것들이니까요 ㅎㅎ
이번 디스전은 절대 ph1이 이길수없는 구도로 보여서 암담하게도 맨스티어가 한번만 접고 들어가줬음 좋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한숨나오네요 힙합이 참 많이 변한것같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자폭한것같아요 이번에는
ㅂㅅ같은 기믹래퍼들이 없었다면 맨스티어의 존재도 없었겠죠
Ph-1이 그런놈들 똥 닦아주는 청소부도 아니고.. 괜히 고생하네요. 응원할수밖에 ㅠㅠ
Ps) 이번 피에이치원 사건 말고도 참 많은곳 댓글창에 래퍼들 병역논란이 그득그득 하던데 잘좀 챙깁시다!! 전 진짜 별생각없었는데 그런 댓글 볼때마다 병역이 아티스트의 진심마저 가리는것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원래 캡쳐된 사진만 올리고 자려고 했는데, 저도 글 쓰면서 생각 정리 좀 한것같습니다. 미리 정리하고 쓴 글이 아니라 횡성수설 할것같은데 만약 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ㅋㅋㅋ
저건 ㄹㅇ 맞는 댓글임
호타루나 딸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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