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허물 벗어야 돼
난 허물 벗어야 돼
난 허물 벗어야 돼
새 역사를 써야 돼
난 공장을 하루하고 그만 둬
폰은 바닥을 마주봐 차장님은 뿔났어
친구와 함께 돈벌러 들어가 난 나왔어
친구에게 면목없지 불편해 난 나왔어
나왔어 사회부 적응자 내 두얼굴
잠깐 웃고 뒤로 돌아섬 아무 일 없던 듯
무표정에 난 뻘쭘해 말을 걸어야될듯
병풍처럼 서있지 난 지금 필요하지 술
다들 말해 너는 너무 성급해
맞아 나는 선택 앞에 성급해
선택 후에 후회가 내 버릇돼
시간 줘 잠시 니 목소린 거를게
변화가 두렵지만 날개 펴야 돼
내 가사에 또 다른 얘길 써야 돼
꺼져가는 불을 다시 켜야 돼
커져가는 의심의 불씨를 나는 꺼야돼
나를 믿어 나는 빌어 나를 믿어 나는 빌어
나를 믿어 나는 빌어 나를 믿어 나는 빌어
난 움직여 발을 밀어 난 움직여 발을 밀어
난 움직여 발을 밀어 난 움직여 발을 밀어
난 나고 절대 너네 말은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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