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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산책 언제쯤 비가 쏟아질까
일기예본 오늘도 지각
의심과 집착 반복해 나에게
하늘은 맑대, 먹구름 방해
어쩜 하늘의 방패
티 없이 맑은 건 장점이 아냐
모두 기다려 사냥
현실은 아니야 만화
모두가 물어 실화냐
하늘은 파란데 먹구름 껴있네
난 우산 펴고서 뻘쭘히 서있네
흘러가다가 마주치는
먹구름은 쉽게 안 흘러간다
비온 뒤 하늘엔 먹구를 남아서 애매해진 날씨
좋은 날이라고 하기엔 생각이 많아 졌지 잠시
모든게 투명해 그대로만 바라볼 수 있다면
먹구름 한 두갠 그리 큰일이 아닐텐데 말이야
누구는 바라지 타인에게서 완벽함을
누군간 바라지 자신이 계속 완벽하기를
최적화는 사람에게는 필요없는데
어쨌든 바라지 완벽한 존재
파란하늘에 먹구름들은 떠날 일 없대
하늘은 파란데 먹구름 가득
피하지 못했던 얘기가 잔뜩
투명한 나를 가리기 위해서
먹구름 뒤에 있어
누군간 나를 겁쟁이라고
누군간 모든게 지나간다고
지나간다고 해도 모든게
내 맘은 여기서 제자리라고
시간이 가고 , 다 지나가도
다시 찾아온다고
누구도 이해를 못해줄 마음
가리기 위해서 먹구름 불렀어
아무도 맑은지 몰랐던 하늘
먹구름 뒤에선 파랗게 게어있어
하늘은 파란데 먹구름 껴있네
난 그냥 산책 언제쯤 비가 쏟아질까
일기예본 오늘도 지각
의심과 집착 반복해 나에게
하늘은 맑대, 먹구름 방해
어쩜 하늘의 방패
티 없이 맑은 건 장점이 아냐
모두 기다려 사냥
현실은 아니야 만화
모두가 물어 실화냐
하늘은 파란데 먹구름 껴있네
난 우산 펴고서 뻘쭘히 서있네
흘러가다가 마주치는
먹구름은 쉽게 안 흘러간다
난 원해 더욱 더 밝게
먹구름 필요해 이곳에 나를 더 맞게
가리기 위해선 티끌 하나도
겁이 많아서 부끄러운 나도
낯을 가려 쑥스런 나도
나일 먹었고 많이 겪어서 의젓한 나로
철부지라도 철이든 나로
바꿔준다고 먹구름 말했어
그 뒤에 난 여깄어
아직도 여기서, 숨죽여 하루를 보내곤 해
숨죽인 하루는 모른 척해
나의 목소린 다르게 들려
나의 모습은 다르게 보여
나의 단어는 다르게 읽혀
나의 하루는 다르게 흘러
나의 의도는 그게 아닌데 그게 아닌데
나의 하루는 그게 아닌데
나의 사랑은 그게 아닌데
나의 모습은 그게 아닌데
나라는 사람은 그게 아닌데, 그게 아닌데
나의 현실은 그게 아닌데, 나의 꿈은 그게 아닌데
당신의 눈 속에 내가 아닌데, 그게 아닌데
Cover by VEK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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