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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친구(GamichinGoo) - 비가 많이 내릴 땐 좋은 말을 크게 소리 내보자 Prod.prima

개미친구2019.09.10 21:22조회 수 33댓글 0




도서관에 갇혀 

비 피해서  난 여기 앉었지 

전화했지 태민 권 

새끼 트랩 듣다 옷을 다 적심 다 젖지

두리번 두리번

아무도 없지요 없지요

우산 가진 예쁜여자가 있음

살짝쿵 빌려 





울상이지 선택권이 주어지는 표정

내 무의식에겐 또 싫증나 있는거죠

이 리듬 너무마이해서 트랩하고싶어도

정신차리고보면 이거 녹음중
 


우후 공부하던 후배동생이랑 왔지 

음악에 눈 돌아간 내 모습  학교 거울엔 사팔뜨기 

집에 와 컬크스피커와 눈이 마주침 

눈물이 날 뻔 물론 안 나오고 바로 작업 씥!



어제는 어제 내 화는 어디 어제

선악 다 갖고있는 인간은 입체적임

그러니 나도 날 잘 몰라인 사람들 

그래도 친구 잘사귀어야하니 유일한 판단척도는 행동임



성과 사랑의 조화 나는 이제 정신적

기한이 정해진 금욕주의 혼전순결이였 던

그녀가 생각나는 이 멋진 책 

내 머리에 절반이상 꼬여있던  문제는 섹스 



그게 풀리네 





도서관에 갇혀 

비 피해서  난 여기 앉었지 

전화했지 태민 권 

새끼 트랩 듣다 옷을 다 적심 다 젖지

두리번 두리번

아무도 없지요 없지요

우산 가진 예쁜여자가 있음

살짝쿵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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