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갇혀
비 피해서 난 여기 앉었지
전화했지 태민 권
새끼 트랩 듣다 옷을 다 적심 다 젖지
두리번 두리번
아무도 없지요 없지요
우산 가진 예쁜여자가 있음
살짝쿵 빌려
울상이지 선택권이 주어지는 표정
내 무의식에겐 또 싫증나 있는거죠
이 리듬 너무마이해서 트랩하고싶어도
정신차리고보면 이거 녹음중
우후 공부하던 후배동생이랑 왔지
음악에 눈 돌아간 내 모습 학교 거울엔 사팔뜨기
집에 와 컬크스피커와 눈이 마주침
눈물이 날 뻔 물론 안 나오고 바로 작업 씥!
어제는 어제 내 화는 어디 어제
선악 다 갖고있는 인간은 입체적임
그러니 나도 날 잘 몰라인 사람들
그래도 친구 잘사귀어야하니 유일한 판단척도는 행동임
성과 사랑의 조화 나는 이제 정신적
기한이 정해진 금욕주의 혼전순결이였 던
그녀가 생각나는 이 멋진 책
내 머리에 절반이상 꼬여있던 문제는 섹스
그게 풀리네
도서관에 갇혀
비 피해서 난 여기 앉었지
전화했지 태민 권
새끼 트랩 듣다 옷을 다 적심 다 젖지
두리번 두리번
아무도 없지요 없지요
우산 가진 예쁜여자가 있음
살짝쿵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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