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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뒷모습이 아버지의 뒷모습을 닮아 가기를

YUKIPAC2018.09.12 01:25조회 수 64댓글 1

연락처(선택사항) instagram _ nosexpistols

줄곧 내안에 잠든지도
몰랏네, 싹튼지도

들어줘요 간절한 기도
맞아줘요, 가끔 내리는 비도



심각한 고뇌, 일찍 눈을 감고싶네
악에 받쳐 , 살아나아가는 내가 밉네

매일같이 땅꺼지듯 한숨은 쉽게
꿈은 높고 손짓은 저먼곳에 넘겨 짚네

코로들이쉬는건 깊은지하, 좋진않아
썩은 동아줄같아도 놓지않아,

그만둬야지, 울리는 메아리
내딛는 앞서나간무릎은 힘내야지

걷다걷다가 멈춰, 무심코 바라본하늘
난 느껴, 갓태어난새가 처음날아본 하늘

하루를 끝내고 아버지 같아본 나를
꼭 하고싶네 ,여지것 고생했다는 말을

저만믿고 아버지는 원했던 달콤했던 잠을
지어주길바래, 눈에 넣어도 안아플

어릴적 나를 내려다보며 지었던 환한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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