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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긴할까 나의 예전모습까지
돌아보니 멍청한 사람은 나지
하루종일 목 아님 손이
거덜나야 편하게 잠에들고
다음날도 똑같이 졸지
다음 번호표를 뽑고 앉아있지 난
나도 쟤네처럼 미쳐가나 싶지 다
씹을만한 가십거리가 내가 될까
그렇게라도 올라가기만하면 난 될놈인가
하루 벌어 파는건 지겨워졌어
이 가사도 몇번 우려먹는건지
생각안나졌고
내 나침반 고장났나봐
내 갈길이 어딘지 기억도 안나
생각없이 걸어
지키지도 못할 말을 너무했나봐
나 하나뿐인 너에게도
이런 말 해서 미안해
초심자의 행운도 다 떨어졌어
빌어먹을 생각 다시하고
불안함에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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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그래 짜증나는 돈
내가 털어
그거 하나면 유명세고
뭐고 필요없어
음악하는 이유가 돈이 됬냐고 ??
것도 아냐 근데 일단 m
니 삶의 이유는 대체 뭔데
그래 한번 졌어
패배자가 되고 날 욕해도 뭐
한번 져버린 내 꿈 때문에
포기못해 뻨
난 진짜 I don't give a shit
돈다발만 챙겨갈게
내 친구 들 까지 올리려면
나는 아직까지 멀어
나 그거 하나 붙으려고
랩하는거 절대 아니랬잖아
이 ㅅㅂ아
능력없는놈들 위에서 날 내려봐도
걔네 발에라도 침뱉을거라고
니들 뭐라고
c
하나 둘 내 손에
잊혀져가는 기분이 들어도
그 기분을 잡고 가사 한줄을 더 썻어
피곤함보단 불안함이 무서워서
커서 니네같이 될까봐 나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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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 기분 잡고
바라보는걸로 만족하긴 일러
나도 떠
바닥에서 위를 볼때와
위에서 바닥을 볼때가
개미와 사람의 차이가 맞다면 작을까
바라봤던 것들을
다 내 눈 앞에 턱
니넨 해야겠지
시간낭비와 삽질도 더
나 아직 니네와 섞이기에는 한참 일러
좆까 니 점치긴 나한테는 가사밖에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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