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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 - another day

cmt2017.10.01 03:41조회 수 63댓글 0

연락처(선택사항) cmtn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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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혼의 무게 를 알고 싶었어
낮엔 먹고 살기 위해 돈을 찾지
돈이 모이면 난 작업실
월세에 고스란히 바쳤지 아무 불만 없이
깡촌에 자리 잡은 내 방에
문을 딸 때, 눈치를 봤네
앞집 슈퍼 사장의 욕들과 넋두리를
멈추기 위해서 억지로 물건을 짚어
나는 관심없어 이 동네
한번을 공책 속에 쓴적 없네
근데 다들 왜 관심 갖는데?
아까 나를 퀭 한 눈초리로 본 아무개
하긴 이 시골 어딘 가에서
어느 집안에선 랩이 들리니 안 놀라겠어
일부러 늦은 새벽에 문따고 왔지 만 
뒷통수는 따가워
윗집 어딘가서 들렸지
저 새끼 또 기어 왔네 ,멀쩡하게
생긴 사내 새끼 가 왜 저 짓거리 를
눈이 마주치면 금방 문닫고 꺼지는
여기사는 주민 ,한번 모아서
내가 만든 노래를 몇개 들려준다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가늠이
안되도 자부심 가진 다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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