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말하자면 전쟁이야 인마
떼써봐도 안되는 거야 인마
여기저기서 맘에 없는 빈말
해도 자괴감 드는 건 너야 인마
늘어가겠지 또 빚만
스웩가사가 뭔 소용 있냐 인마
속여봤자 모두 다 안다고 인마
계속 그렇게 거짓으로 살지 마
그래 겨울 지나면 봄이 오지
근데 모든 나라가 한국은 아냐
어떤 나라에선 봄을 못 보지
모두가 똑같은 환경은 아냐
누구 알던 사람이 떴다는 소식
많이 들려오지 요새는 말야
나도 알지 몰래 듣고 있잖아
열등감에 잠을 설친단 말야
나도 뜰 때까지 기다려 빌어먹을 만큼
씨발 소리가 나도 그냥 참고 하지
그래 내가 부족해서야 다 알지 근데
그만큼 또 굴욕적인 게 더 없지
많이 왔지 언제부턴가 미련 때문에
놓질 못하는 건 아닌지 생각을 해
계기는 왜 어디 갔어 왜? 첨 시작한
의미랑 달라진 게 두통이 됐지
씨발 나도 몰라 이제부터 몰락
하게 된다는 생각이 자꾸 목을 졸라
눈앞에 돈 때문에 계속 눈이 돌아
그래 속고 속아 진짜를 몰라
먹어, 그래 다 해 먹어
더 밝은 빛 위해 들어가 터널
난 계속 더 쓴 걸 씹어먹어
안 가리고 다 씹어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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