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achino- 독

verse1)
여기저기 자릴 떠
불편하게 니가 뭔데 귀찮았어
어디야 뭔데 여긴 나만 혼자 있는듯 해
온 몸에 떨림,기분은 좀 습해
I have no time 뭔가 부족해
급한 채로 조금 미완성 서둘렀나봐
그만 뱉어 도금이 벗겨져 서툴렀던 말
가시박힌 덫을 옮겨놔

지겨웠던 잔소리 한 귀로 흘려 보내
한쪽 귀를 막아 내 멋대로
어디서 시끄러웠던 소음공해
반대쪽 귀를 막아 못 들은 척

뭔데 라고 물어보면 자신있게
헛 웃음 지어
허나 주위엔
혼자 떠들고 맞장구를 쳐
남들이 볼때 쟨 비정상
싫어 난 무조건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면 다

질투라고 볼때
누군가 한명은 삐뚤 어져 생겨난 오해
아니라고 말했어
엇갈린 톱니바퀴처럼
부딪힐수 밖에 없지 배워나갔어

그런 기분 가끔 한번씩 겪어봤지 내 삶
너와 별 다른게 없지만 컸던 차이 왜 난
이런 실패는 나름 많이 거쳐 통과의례
너와 나의 거래 마치 값 비싼 돈과 은행

hook)
Life life uh
I'm not okay not okay

no fine fine uh
마취할 틈도 없이 스며들어 독에

verse2)
be comfortable
더이상 해봤자 달아날수 없어
도망쳐 봤자 뒤늦게 잡혀
I'm in trouble 무의식에
사로잡혀 잠깐의 달콤함 산산조각 부서져
드리웠던 성공의 그림자
해가 뜨고 어젯밤의 달처럼
스쳐 꿈 속의 fantasy
환상속에 난 마치 그린다
어제의 설렘은 1초

1분이 흘러가면 그 설렘
부정적인 태도로 뒤틀린 상황을 거부
아니라고 절레
하지만 내 몸에 스며들어
그 지독했던 한방울
중독이란 성분이 99
나머지 1이란 설렘은
사라진지 오래 지났고
다시 채우기 위해
찾은 여긴 나만의 피난처
혹은 아지트라 불려
작은 led 조명은 날 비춰
혼자 지내는 감옥같아

Bridge)
I'm living for my life
But the life is in a toxic
life is in a toxic in a toxic x2

난 이미 독을 품은 채로 살아있고
그걸 줄여서 말하자면 독기
난 꺾인 채로 뻗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