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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 Double Bubble Trouble

title: [회원구입불가]justplay2014.05.30 10:38추천수 5댓글 17

가사해석 http://hiphople.com/lyrics/2165736
M.I.A. - Double Bubble Tr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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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5.30 11:52
    뮤비가.. 좋긴한데 아마추어가 만든거 같다
  • MN
    5.30 14:09
    @Mr.Vlack
    M.I.A가 직접 감독하고 연출한 비디오라고 알고있어요
  • 5.30 12:30
    중간에 곱슬머리 남자 장국영 닮음
  • 1 5.30 14:29
    bad girls도,...
  • 2 5.30 22:18

    이런 비디오웍은 꽤 난이도가 높은 건데....
    저는 영상관련 일은 안 해봤으나 필름을 좋아해서 제법 관심을 두는데
    굉장한 겁니다 저거...촬영분량은 안 많아도 편집하는 데 꽤나 고생하는 경우일 거예요

    전체적으로 멋있네요
    그야말로 포스트모던하면서, 너무나 힙스터의 스테레오타입 요소을 총망라한 것 같기도 하고

  • 5.31 00:34

    몇번이고 되돌려서 다시봄... 굿 umf에서 봐요 에마에이누님 

  • 5.31 06:34
    뮤비가 너무 별로네요 마지막에 다같이 춤추는것도 너무 멋이없음 ㅋㅋ 멋있어보이는건 다 넣었는데 다 부족한느낌
    mia 진짜 이쁘네여 노래두 좋구
  • 10 5.31 14:56
    제가 봤을 때
    이 뮤비는 백남준이 창시한 비디오 아트에 대한 오마주이면서
    조지오웰의 소설 1984에 대한 나름의 대답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가장 최근에 이슈가 된 3D프린트기로
    플라스틱 총을 만드는 내용이 남자 목소리랑 같이 나오는데 이게 아이러니하게 마치 1970년대나 1980년대에 찍었던 다큐멘터리 처럼 과거의 사건인 마냥 나오죠.
    그리고 가사 내용이나 등장 인물들은 영국 차브나 후디들 같은 힙스터들이 나와서 불량한 짓하고 플라스틱
    총을 만들어서 놀아요.

    조지오웰은 1984년을 배경으로 디스토피아적인 내용을 썼죠. 메스 미디아에 의해 통제되는 미래를 말이죠
    그리고 백남준은 1984년 1월1일에 굿모닝 미스터 오웰이라는 작품을 발표하고 이 내용은 조지오웰이 걱정한거랑은 다르게 1984년인데도 우리는 잘 살고 있다 라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m.i.a.의 지금 뮤직비디오 3분 10초쯤 보면 벽에 "1984 is now"라는 문구를 볼 수 있네요

    결국 이 뮤비는 현재 2014년에
    발생하고 있는 과학 기술과 인간 자유의지의 문제-3D프린트기로 총을 만들어서 범죄로 이용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개인의 자유의지 하에서 허용해야 하는 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걸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형식을 차용했구요.

    이 뮤비가 촌스러워 보이고 조잡해
    보이는건 제가 봤을 때 당연히 의도적인거 같네요
    위에 몇몇분들이 지적하신 거처럼 포스트모더니즘의 한 부분을 오마쥬해온거 같구요
    백남준 비디오아트도 1960년대 당시에는 첨단이었을지는 몰라도 지금 보면 그냥 복고적 미래주의로 보입니다

    현재 서구 사회 특히 유럽사회의 가장 큰 딜레마인거 같은데 서구사회는 아시아 국가들이랑은 다르게
    1968년 포스트모더니즘 혁명서부터 인간의 자유를 극도로 존중해주다 보니 이게 범죄와 마약 섹스 등을 무제한으로 풀어주게 되는 결과를 낳고 m.i.a. 같은 이슬람이나 인도계 이주민들이 몰려오고 적응못하고 범죄 일으키고 그러다 보니 사회문제가 되고 또 총기사고나 폭탄 테러가 일어나고...이제 되려 우리도 아시아국가들 처럼 자유에 제한을 두고 통제하는게 오히려 옳은게 아니냐 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아마 m.i.a.의 뮤비는 2014년의 디스토피아적인 상황을 얘기하는 거고 조지 오웰이 이야기한 1984년은 지금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 거겠죠. M.i.a.가 항상 이런 정치적인 이슈를 건드립니다.
  • 1 5.31 15:22
    @Diddy
    이야
  • 5.31 19:26
    @Diddy

    와우 좋은 비평, 분석입니다...추천 드리고요
    1984 나오길래 그 생각은 했는데,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MIA는 확실히 그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아트웍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중 하나죠

    몇몇 자주 쓰는 메타포들도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주, 망명을 내포하는 듯한 비행기도 등장하고,

    라이트를 이용해 피스심볼을 만들어서 띄워놓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 시대의 탐욕적인 것을 총으로 비유해 자주 표현하기도 하죠

  • 6.3 02:26
    @Deejay Darr
    ㅎㅎ뮤비에서 등장하는 비행기나 비행접시 같은거도

    최근에 문제되고 있는 무인정찰기 드론인거 같죠? ㅋㅋㅋ

    배경도 가난한 이주민들의 상징같은 아파트가 항상 등장하고
  • 6.1 11:50
    @Diddy
    와 ㄷㄷㄷ
  • 6.1 16:58
    @Diddy
    와 엘이지식인 할오브댓글안되나요?
  • 6.11 14:09
    @Diddy
    캬~ 디디...쩌네요
  • 5.31 22:45
    뮤비도 뮤비지만 이거 중독성 쩌네욬ㅋㅋㅋ 덥스텝 좋은거 오랜만 ㅋㅋㅋ
  • 6.4 14:18
    엠아이에이는 나이를 안먹나..?? 존예...
  • 6.5 03:45
    알케미스트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비슷한 영상편집기법을 본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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