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에이치엔엠(H&M, 이하 H&M)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H&M의 웹사이트에 올라온 광고 사진이 문제가 되었으며, 한 트위터 사용자가 발견하여 화제에 올랐다. 문제의 사진은 후드 티셔츠 광고로, 세 명의 아이가 각각 하나의 컬러를 착용하고 있다. 그 중 직접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흑인 어린이가 착용한 제품에 새겨진 문구다. 아이가 착용한 녹색의 후드티에는 'COOLEST MONKEY IN THE JUNGLE(정글에서 가장 멋진 원숭이)'라고 적혀있다. 나머지 두 명의 백인 어린이가 착용한 제품에는 슬로건이 없거나, 'MANGROVE JUNGLE SURVIVAL EXPERT(맹그로브 정글의 생존 전문가)'라고 적혀있어 논란이 더욱 커졌다.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이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H&M과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더 위켄드(The Weeknd)는 '아침에 일어나 이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너무 당황스러웠고, 기분이 상한다 더이상 H&M과는 함께 일 하지않을 것이다'라는 트윗을 남기며, H&M과의 관계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 H&M은 대변인을 통해 'H&M의 모든 채널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하였으며, 이 사진을 통해 상처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힌 상태다.
정말 충격이였네요
어차피 H&M에서 마지막으로 옷 산 지 7년 가량 된 것 같은데 앞으로도 갈 일 없겠네요.
흐앤므 접고 코스 아르케나 하자
한계절 안에입는 무지색 목티나 반팔티 보급소.
1년뒤엔 의류수거함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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