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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트렌드 스니커즈 6

SUPER2017.12.23 22:42추천수 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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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LOUIS VUITTON)과 슈프림(Supreme), 오프 화이트(Off-White)와 나이키(Nike)의 굵직굵직한 콜라보에서부터, 발렌시아가 "트리플 S", 이지 러너 700, 구찌 에이스 스니커즈, 프라다 트레이너 등등. 아무래도 2017년은 유독 럭셔리 감성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갑이 얇아지는 새해 시즌, 십만 원 내외로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트렌디한 '효자 스니커즈' 여섯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선택한 제품들이니 본인의 스니커즈 취향과 맞지 않아도 좀 이해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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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케쳐스 스태미너 누오보


투박한 '아빠 신발' 실루엣의 트렌드에 힘입어 이번 시즌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스케쳐스(Skechers)유명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책임졌던 이안 코너(Ian Connor)의 꾸준한 착용이 주요했다. 이제 스케쳐스는 패션 트렌드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착용하던 스니커즈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촌스러움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뽐내는 스니커즈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안 코너가 열렬한 애정을 보이는 회색 스케쳐스 스태미너 누오보(Skechers Stamina Nuovo) 제품은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군대 체련화 같은 투박한 프레임과 칙칙한 컬러웨이,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까지 더해지며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에게 의외로 신선한 자극을 가져다 둔 스니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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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련화 감성이 듬뿍 담긴 스케쳐스 스태미너 누오보


스케쳐스의 스태미너 누오보 제품의 가격은 6~7만 원 정도로, 현재 스케쳐스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아울렛에서는 보다 저렴한 4만 원의 가격에 판매하기도 하니,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싶다면 아울렛을 한번 쭉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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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매된 아디다스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2. 아디다스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크림 화이트"


아디다스(adidas)의 이지 부스트 350(Yeezy Boos 350)에 나이키의 코비(Kobe) 제품을 조금 섞은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이지 부스트 350 V2 "크림 화이트" 제품의 리셀가가 비싸서 사지 못했다면, 아디다스의 크레이지 익스플로시브 "크림 화이트"(Adidas Crazy Explosive "Cream White")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지 부스트를 연상케 하는 신발 프레임과 레이스에 크림 화이트 컬러웨이를 끼얹고, 거기에 아디다스 스트라이프로 마무리까지. 클래식한 디자인은 매일 아침 고민 없이 착용하는 데일리 스니커즈로 전혀 손색이 없다. 평범한 블루, 블랙 데님 진 혹은 어두운 색상의 치노 팬츠 정도만 매치해줘도 충분하다. 당연히 가격도 10만 원 내외로 비교적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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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끝판왕 나이키 코르테즈



3. 나이키 코르테즈 "블루/레드"


나이키의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인 코르테즈(Cortez)회색 후드와 기장이 약간 짧은 팬츠, 흰색 양말, 그리고 깔끔한 컬러웨이의 나이키 코르테즈 정도면 충분하다. 이것보다 더 스트릿스러운 스트릿 룩이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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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 나이키 코르테즈


얼마 전, 지드래곤(G-Dragon)도 블루/레드 칼라웨이의 코르테즈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코르테즈 제품이 국내에서 또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십만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구입이 쉽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어떤 스트릿 아이템과도 궁합이 좋다는 점 등이 인상적이다. 테니스화 풍의 심플한 로우탑 스니커즈를 좋아한다면 코르테즈도 당연히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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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플러스


4. 나이키 에어맥스 플러스 "화이트"


절대 실패할 수가 없는 올백 컬러웨이에 90년대 스니커즈를 연상하는 레트로한 디자인이 더해진 나이키의 에어맥스 플러스 "화이트"(Nike Air Max Plus "White") 제품은 SNS에서 자주 보이고 있다. 스니커즈 사진이 잘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때가 타면 탈수록 더 예쁘다는 입소문이 여기저기 들리면서, 레트로한 감성을 좋아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꽤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10만 원 이내의 할인가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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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척 테일러 "스네이크"



5. 컨버스 척 테일러 "스네이크"


컨버스(Converse)의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렸을 법한 컨버스 척 테일러 "스네이크" 팩(Converse Chuck Taylor "Snake")뱀 가죽 패턴을 사용한 척 테일러 하이와 로우는 컨버스 특유의 캐쥬얼한 느낌과 럭셔리한 분위기를 함께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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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 클래식 칼라웨이



광택이 과한 소재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 2000년대 중반에 커스텀 제작되었던 실제 뱀 가죽 컨버스(약 66만 원)와 퀄리티 차이도 그리 크지 않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이 뱀 가죽 컬러웨이의 클래식 컨버스 척 테일러를 출시한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차분한 뱀 가죽 패턴과 은은한 베이지 색상의 신발 레이스 조합은 어떠한 색상의 블루 데님 진에 매치해도 상당히 예쁠 것. 제품의 발매가는 10만원 아래로 저렴한 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10만 원 초중반의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컨버스를 쭉 신어온 분들은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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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6. 나이키 에어포스 1 로우


클래식의 대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나이키의 그 유명한 에어포스 1 로우(Nike Air Force 1 Low). 여러 셀럽이 최근 많이 착용했고, 트레비스 스캇(Travis Scott)을 포함한 몇몇 패션 셀렙, 그리고 A.C.W(A Cold Wall) 등의 스트릿 브랜드와의 콜라보까지 진행되며, 에어포스 1은 다시 엄청난 기세로 스니커즈 게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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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스타일의 기본 아이템이라 할 정도로 어떤 스타일과 궁합이 좋은 건 말할 것도 없다. 막말로 에어포스 1 "올백"이라는 타이틀만 붙어있으면, 언제 발매된 모델이어도 충분히 구입할만한 가치가 있다. 때가 타도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니커즈 중 하나란 것도 매력적.



글 | ViewerViewerViewerSUPER & SUPERViewerViewerViewer  블로그ViewerViewerViewer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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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1.5 21:47
    에어포스 원은 사랑입니다...
  • 1.5 23:42
    진짜 에어포스 원 너무 사고싶은ㄷㅔ 발볼때문에 포기한 ㅅㅂㅠ
  • 1.6 12:32
    익스플로시브가 십만원 내외..?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 1.6 14:15
    맥플화이트가 십만원 내외...? 아닌듯한데요 잘못조사하신거아닐까요
    싸게 구하면 십만원중반대인걸로안는데..
  • 1.6 18:58
    @alivu
    [내외]니까 십만원에서 넘어도 무방하것 같은데
    20만원만 안넘는다면야...
  • 1.11 03:00
    @예리존예

    앗 댓글에 잘못썼네요..

    본문에는 10만원 이내라고 적혀있어요

    그리구 이건 딴소리긴한데 제기준엔 10만원 내외라면 7~13정도라고 생각해서요....


  • 1.6 15:14
    지디가 코르테즈를 신었다.....
  • 1.6 15:55
    코르테즈 켄드릭때문에 너무 땡김
  • 1.6 17:04
    컨버스 스네이크 아직 공홈에 안 뜬 것 같은데 링크 있으신가요 .. ㅠ
  • 1.6 19:10
    3,6은 진짜 강추
  • Ach
    6.19 15:58

    와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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