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트릿 웨어를 걸친 인기 캐릭터들
특별히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가? 만화 속 인물이어도 좋고 영화 속 인물도 좋다. 실재 인물이어도 좋다. 당신이 아끼는 캐릭터가 잘 나가는 브랜드의 옷을 입는다면 어떨까?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빗 머레이(David Murray, 색소폰 연주자 아님)가 개인 텀블러(링크)를 통해 공개한 작품에는 이러한 상상이 잘 녹아있다. 준지(Juun.J)의 최신 컬렉션을 입은 배트맨(Batman)이라거나,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를 입은 데드풀(Deadpool) 외에도, 수많은 캐릭터가 데이빗 머레이의 손길을 거쳐 스타일리시하게 재탄생했다. 사실에 가까운 일러스트는 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이지(Yeezy)로 무장한 투팍(2Pac)과 비기(Biggie)가 아닐까. 그의 텀블러에서 몇 개를 가져와봤다. 스크롤을 천천히 내리며 캐릭터가 입은 브랜드를 맞춰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글 |AI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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