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만 쇼미도 이제 보내줘야 할 프로그램인가부다

저번화 보고 희망을 느껴서 기대에 부푼 마음에 이번화를 보았으나 절망 그 자체

편집방식,심사방식,참가자 수준,심사위원,재미 등등 뭐하나 건질만한게 없었다 무엇보다 심각한 건 그룹대항전에서 보여준 저번시즌과의 극명한 참가자들 실력 차이

역대급 쇼미 심사진 사이퍼라고 불렸던 시즌6이 정말 역대급 쇼미 심사진인 이유는 우원재라는 무명 래퍼를 발굴했다는 점

이번 시즌 랩 안들어봐도 누가 떨어질 것 같은지 눈에 뻔한 역대급 시즌

패자부활전 구제 받을 래퍼가 펀치넬로 릴타치 김승민인거 예상 못한 시청자가 있었을까 

슈퍼스타k처럼 오디션 프로그램의 한계가 쇼미도 와버린 것 같고 제작진은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힙합팬으로서 힙합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있는 출구였던쇼미 프로그램이 망해가는 것 같아 너무나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