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y Ave, New York에서 또 총격 당해

Troy Ave, New York에서 또 총격 당해

Troy Ave가 크리스마스날인 지난 12월 25일,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New York의 Brooklyn을 방문하던 중 총격을 당했습니다.

그는 Linden Boulevard에서 위 사진에서 보이는 자신의 붉은 색 Maserati 차량에 앉아있다가 피격을 당했는데요. 사건 시각은 대략 오후 4시 20분으로 추정됩니다.

The New York Post는 관련 기사에서 용의자가 Troy Ave에게 걸어간 후 아무런 경고 없이 발사를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Troy Ave가 정확히 몇 발을 맞았는지는 아직 미상인 가운데, 한 발은 그의 머리를 스쳐지나갔으며 팔에도 총알이 박혔다고 합니다. 이 총격으로 인해 운전석 측의 창문은 완전히 사라져버린 상태.

이와 관련하여 그의 변호인인 Scott E. Leemon은 XXL을 통해 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 밤, Troy Ave가 또 목표가 되어버렸습니다. 크리스마스 날이에요. 명절에 Brooklyn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어요. 근데 두 발을 맞았어요. 감사하게도 이번에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애초부터 말씀드렸지만, 그는 피해자입니다.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해줄 때입니다."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Troy Ave는 올해 5월에도 New York에서 있었던 T.I.의 콘서트에서 다리에 총격을 당한 적이 있는데요. 당시 그를 제외한 3명이 함께 피격을 당했으며 Troy Ave의 친구였던 Banga는 이 총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이때 Troy Ave가 신원 미상의 인물에게 총격을 가하는 것이 CCTV에 포착되었으며 살인미수와 총기불법소지로 기소를 당해 50만 달러의 보석금을 냈던 바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Troy Ave는 현재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중이며 New York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공연장, 클럽, 바에도 접근할 수 없으며 밤 11시 이후에는 집 밖으로 나가서도 안된다고 하네요.

Troy Ave는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50 Cent가 그를 방문하여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물론 Instagram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