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zz Beatz, “Kanye 신보 [TLOP] 작업은…”
‘So Help Me God’, ‘SWISH’, ‘WAVES’를 넘어 최종적으로 [The Life Of Pablo]까지 오게 된 Kanye West의 앨범을 드디어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장 2년이 조금 넘어 완성된 그의 일곱 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Life Of Pablo]가 11일에 발표되었고, 그 전날에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지난 Yeezy Season 3 패션쇼 중에는 이번 앨범의 일부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HiphopDX에 따르면, Swizz Beatz가 HipHopWired와의 인터뷰에서 Kanye West의 [The Life Of Pablo]에 참여한 일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Swizz Beatz는 앨범 수록곡 가운데 2곡을 프로듀싱했다고 밝히며, Kanye West와 함께 작업한 건 ‘엄청난 일'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Swizz Beatz 왈,
Kanye West와 함께 스튜디오에 있는 건 엄청난 느낌이었어.”
이번 앨범 작업 기간 동안 Kanye West는 Swizz Beatz 외에도 Kendrick Lamar, 2 Chainz, Kirk Franklin, Andre 3000, 그리고 Puff Daddy와 작업했으며, 관련 사진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Swizz Beatz는 Kanye West와 JAY Z의 합작앨범 [Watch The Throne]에도 참여하는 등 Kanye West와 꽤 긴 시간 함께했는데요. 그래서인지 Swizz Beatz는 Kanye West가 자신에게 가족과 같은 존재라고 밝혔습니다.
Kanye West는 내 남동생이나 다름없어. 그 친구도 날 존중하고, 나도 그 친구를 리스펙하니까. 그는 나에게 한 번도 무례하게 군 적이 없어. 그 친구가 한번은 내가 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프로듀서라고 말했다니까. 그래서 그때 난 ‘와, 너 진짜 그렇게 말한 거야?’ 라고 했을 정도였어. 다 우정이지, 그의 심중을 이해해. 그 친구는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경지에 있어서 무엇을 할 때마다 논란의 대상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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