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drick Lamar, 게릴라 콘서트 열다

Kendrick Lamar, 게릴라 콘서트 열다

HiphopDX의 보도에 따르면, Kendrick Lamar가 지난 24일 밤에 할리우드 인근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 게릴라 콘서트의 시작은 Kendrick Lamar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Kendrick Lamar 트위터

9pm. 8950 Sunset Blvd. 여기서 만나자. 그리고 930pm. 8466 Melrose Ave. 여기서 만나자.

수많은 네티즌이 리트윗하고 좋아요를 누르며 Kendrick Lamar의 글은 인터넷상에 삽시간에 퍼졌습니다. 그 결과 공연 예정지였던 8950 Sunset Blvd.에는 안 좋은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TDE의 스웻셔츠를 입고 있는 사람도 다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인력도 자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윽고 약속된 시간이 되자 Kendrick Lamar를 태운 18 Wheeler 하드 트럭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트럭의 문이 열리자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Kendrick Lamar가 라이브 밴드와 함께 “Money Trees”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good kid, m.A.A.d city]의 수록곡도 불렀다고 합니다. 

공연을 끝낸 Kendrick Lamar는 다시 트럭에 탑승한 채로 두 번째 공연 장소인 8466 Melrose Ave.로 이동했다고 하는데요. 이때 트럭의 뒤를 쫓아 수많은 관객도 함께 움직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9시 30분에 8466 Melrose Ave.에서 열린 공연의 열기는 Sunset Blvd.에서 열린 공연보다 더 뜨거웠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 게릴라 콘서트는 Reebok의 #GetPumped 광고의 일환이었다고 합니다. 

*Surprise Concert With Kendrick Lam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