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e Knight, 뺑소니 살인 사건에 연루되다

Suge Knight, 뺑소니 살인 사건에 연루되다

TMZ. ABC News의 보도에 따르면, Suge Knight가 뺑소니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합니다. 사건은 바로 어제, N.W.A.의 전기 영화 <Straight Outta Compton>의 프로모션 영상 촬영 중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Suge Knight는 두 남성과 언쟁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Suge Knight는 지난해 총격의 여파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싸움이 더 커질 것 같자 오후 3시경 자기가 타고 온 자동차인 빨간색 픽업트럭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리고 뜻밖에도 자기 친구이자 두 남성 가운데 한 명이었던 Terry Carter를 자동차로 밟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Terry Carter는 Suge Knight의 차에 함께 타려 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차에 밟힌 Terry Carter는 결국 사망했으며, 다른 피해자의 현재 상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주택가 한가운데서 발생한 사건이기에 당연히 목격자도 존재하는데요.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Suge Knight는 피해자를 약 두 번 가량 밝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목격자 왈,

Suge Knight가 돌아서서 자동차로 가는 게 보였어요. 그는 자동차를 뒤로 빼더니 다시 앞으로 가서 Terry Carter를 박았어요. 그렇게 두어 번 더 피해자를 밟고 지나갔죠.”

경찰은 현재 이 뺑소니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강력 살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요. Suge Knight의 개입 여부를 살피고 있으며, 목격자의 증언과 증거, 주변 CCTV 자료를 통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아직 Suge Knight를 용의자로 단정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담당자 왈,

Suge Knight를 용의자라고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을 바탕으로 사건을 파악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Suge Knight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네요.”